여행 이야기

코카서스 3국 (조지아 - 시그나기. 트빌리시) - 13. 14

해피이현주 2023. 6. 15. 12:23

#4050 세계로 해외여행 클럽을 따라서.........

 

#열 사흘째 날...........         2023년 6월 2일 금요일 (종일 트빌리시 이동)

 

 

어제 예쁜 도자기에 담긴 요플레는 없습니다 ㅜㅜ 구운 감자가 맛있고, 커피는 가루 커피입니다

 

 

휴게소

 

 

5:31 수요일 왔었던 맥도널드에 다시 왔습니다. 지난번 햄버거가 짜서 다른 걸 사서 샐러드, 콜라를 룸메와 함께 먹습니다

 

 

 목초지, 옥수수밭, 포도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물가에 비춰진 하늘 그림자가 너무 예쁩니다

 

 

 

 

 

 

 

 

배고프던 차에 휴게소에서 샀다며 룸메가 건네준 사과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길을 지날 때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노란 꽃이 궁금했는데 #서양골담초인 거 같습니다

 

 

#열 나흘째 날.........           2023년 6월 3일 토요일

 

 

#보드베 수도원, 게오르기 성당

 

 

#조지아 시그나기로 이동합니다

 

 

차량 옆으로 소떼가 보입니다. 어미 소들은 차를 보면 비켜주는데 송아지들은 잘 비켜주지를 않습니다 ㅋㅋ~

 

 

 

 

 

작은 카페입니다. 화장실을 가려는데 어디선가 아주머니가 나타나 1/2라리를 달라고 합니다

 

 

견공들이 먹을 것을 달라고 시위라도 하는 듯합니다

 

 

트빌리시 갈 때 찍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지나쳤었는데 꿀을 사기 위해 잠시 차량이 멈춘 사이 찍어봅니다

500ml는 20라리, 1kg은 40라리입니다. 큰 거 작은 거 여러 병을 희숙 씨가 흥정합니다

나는 작은 꿀 한 병에 14라리를 주고 삽니다. 희숙 씨 만세~~~~ ㅋㅋㅋ

 

 

시그나기 가는 길에 잠시...........

 

 

 

 

 

 

 

 

 

 

 

 

 

 

#데이비드 가레자 수도원에 도착합니다

 

 

우물이었던 듯 물이 고여 있는데 말을 하면 울림이 들려옵니다

 

 

조지아 정교회 수도원이다. 조지아 초기 기독교 문화를 보여주는 곳으로 조지아 사람들의 영적인 성지 이기도 하다

시리아에서 온 13명의 수도자들 중 성 데이비드 가레젤리라는 수도자가 가레차 산 사면 바위에 동굴을 파고 돌을 쌓아 예배당을 만들면서 수도원이 시작되었다.

 

 

수도원 위에서 바라본 풍경

 

 

 

 

 

수도원 내부로 들어갑니다

 

 

 

 

 

수사 한 분이, 위험하니 위로는 올라오지 말라하십니다

 

 

 

 

 

 

 

 

 

 

 

 

 

 

 

 

 

 

 

 

 

 

 

 

 

 

 

 

 

 

 

 

수도원 앞 풍경도 특이하고 멋집니다

 

 

#세열유럽쥐손이   #?   #?   #나팔꽃(흰색)   #톱풀   #산딸기

 

 

 

 

 

 

 

 

 

 

 

 

 

 

 

 

폰 파노라마 사진

   

 

한 참을 달리던 버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기사님이 차를 세우고 냉각수를 보충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시그나기에 도착해서 양고기가 맛있다는 식당으로 원하는 팀들만 이동하고, 다른 팀들도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조지아에서 가장 작은 마을 중 하나이고, 와인과 카펫, 전통음식인 므츠와디(꼬치요리)등이 있고 역사 유물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975년부터 역사 지구로 지정되어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노는 소리가 시끌벅적 들려옵니다

 

 

#안개나무(영레이디)

 

 

#요새

 

 

버미님이 추천해 준 BURJI 식당

 

손님이 오면 그때 불을 피우고 양념을 해서 구우니 음식을 먹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샐러드는 고수를 빼고, 양고기도 소금간을 조금만 해 달라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잔돈이 모자란다고 커피 2잔을 먹고 가라 하는데,  싫다고 돈으로 달라고 하니 어디선가 돈을 바꿔 오는지 시간이 한 참 걸렸습니다. 여기는 잔돈 준비를 해 놓지 않는지 가는 데마다 거스름돈으로 난리입니다

 

 

마을 전망을 보려고 위로 올라갔는데, 요금을 내야 갈 수 있다 하기에 그냥 내려왔습니다

 

 

 

 

 

 

 

 

 

 

 

 

 

 

 

 

 

러시아 민요 100만 송이 장미의 주인공인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의 고향입니다

조지아의 화폐에 등장할 만큼 유명한 화가지만 그림이 팔리지 않아 철도 노동자와 술집의 간판을 그리며 생활하던 중 배우 #마르가리타에게 반해 꽃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전 재산을 팔아 백만 송이 꽃을 선물합니다. 그녀에게 퇴짜를 맞고 그에게 남은 건 그녀를 그린 그림만 남았습니다. 57세에 세상을 떠날 때 남긴 3백여 점의 작품은 러시아와 조지아의 국립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의 사랑이 유명해 , 사랑의 도시로 불리며, 신혼부부들이 이곳에서 무료결혼식을 매일 올린다 합니다

오늘도 차량에 오색 리본을 달고 있는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상가 1층은 거의 상점이고 길거리 가판대도 많이 있습니다. 직접 만든 수제품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코카서스 산맥이 보입니다

 

 

시그나기 아이들이 숙자매와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길거리 가수가 부르는 노래 중 아는 노래도 나옵니다

 

 

요금을 내면 동네 투어 할 수 있는 미니카입니다

 

 

119 소방서

 

 

차를 타고 #보드베 수도원을 보러 갑니다. 차에서 내려 인도를 한 참 걸어갑니다

 

 

 

 

 

 

여기도 결혼식 올리는 커플이 있습니다

 

 

니노의 무덤 위에 세워진 #보드베 수도원,  게오르기 성당 

(카파도키아 출신의 니노는 조지아에서 기독교를 전파하라는 성모 마리아의 계시를 받고 보드베로 와서 주민들의 치료와 기독교 전도에 힘썼다. 기적을 행사해 미리안 3세 부인 나나왕비를 치료하고 미리안 3세도 개종시켰다)

 

 

#보드베 수도원,  게오르기 성당

 

 

 

 

 

 

 

 

 

 

 

 

 

 

보드베 수도원에서 바라보는 #알라자니 평원

 

 

 

 

 

 

 

 

 

 

다시 #트빌리시로 갑니다.

 

#와인 팩토리

 

 

 

 

 

 

 

 

 

 

 

공장 내부

 

 

15, 27, 29번은 화이트 와인, 18. 26. 29번은 레드 와인으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

15번은 포도 찌꺼기를 증류해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한 입에 먹으라 하기에 그대로 마셨다가 가슴에 불이 난 줄 알았습니다. 그다음부터는 뭘 마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29번 레드 와인은 수출용이 아니고 내수용이라 합니다

 

 

 

 

포도알이 작은 것이 더 달고 맛있다고 합니다

 

 

 

 

 

 

 

 

저마다 와인 고르기에 바쁘지만 나는 정신이 없습니다ㅠㅠ 특별 포장을 원하면 돈을 받고 진공포장을 해줍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또 억수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호텔에 도착하니 비가 그칩니다.  

 

 

성 삼위일체 대성당 

 

 

 

 

 

케이블카 승강장 방향

 

 

라면과 스파게티로 단호박 룸에서 모두 모여 저녁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