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국 운남성 석림 (곤명 2024. 3. 3. 일 ~ 4. 월)

해피이현주 2024. 3. 13. 13:55

#야우리 산악회..........

 

#운남성(윈난성) #곤명에서.........

 

 #석림

 

#운남성(윈난성)은 중국 남부 변방에 위치하며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접경 지역에 있습니다

청사 소재지는 곤명(쿤밍)이며 민족 전시장이라 할 만큼 중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56개의 소수 민족 중 25개 민족) 소수 민족이 살고 있으며 2007년 기준 인구는 4,500만 정도이고, 이족이 제일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운남성과 귀주성은 지금이 제철 여행지라고 합니다.

 

2024년 3월 3일 일요일.......... 1일째

 

오후 1시경 인천국제공항 1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공항에서 환전하고(은행 : 191위안. 공항 : 206위안) 로밍을 하러 갑니다

알뜰폰은 로밍이 안되고 114로 전화해야 합니다. 근무시간이 끝난 시간이라 공항 내 중앙매점에서 중국 8일(5GB) 유심(18,900원)을 구매합니다. 15시 45분 출발, 창수이 국제공항에 19시 55분 도착 예정입니다 (4:30 정도 소요)

 

 

윈난 성과의 시간 차이는 한국보다 1시간이 느립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이 인상적인 #창수이 국제공항에서 가이드를  기다리며 핸드폰 유심을 바꿉니다. 중국시간 오후 9시 30분경 'KIM TOUR' 현지 가이드가 장미 한 송이씩 나누어 줍니다. 공항 에서 꽃 받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장미꽃만큼 기분도 좋아집니다 ^^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50여 분을 달려 #쿤밍(곤명) 자화 플라자 호텔에 도착합니다.

가이드가 준비한 #망고스틴은 너무 맛있었고, 애플 사과라고 하는데 모양은 사과 같은데 씨는 대추씨 같이 생겼습니다

 

 

#2024년 3월 4일 월요일........... 2일째

 

호텔 조식은 음식 종류도 많고 먹을만합니다

 

 

호텔에서 9시경 버스를 타고 10시 50분경 석림에 도착합니다

#석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기상천외한 모양의 다양한 돌들이 있고, 대석림(大石林), 소석림(小石林), 내고석림(乃古石林)으로 나뉘며, 대석림과 소석림은 같이 있고 내고석림은 차로 이동해야 한다. 대소석림이 청회색 돌들로 흰색이 많이 섞인 돌이라면, 내고석림은 검은색 돌들로 원시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석림 입장료를 구입합니다. 외국인도 65세 이상은 입장료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스트릿카로 이동합니다

 

 

 

 

 

 

 

 

오른쪽 길로 갔다가 왼쪽으로 돌아 나옵니다

 

 

 

 

 

 

 

 

 

 

 

 

 

 

산에서만 보던 기암괴석을 평지에서 만나니 그저 신기합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내국인들로 북적거립니다

사진을 찍고 인화까지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石林'이라는 글자는 룽윈(龍雲) 전 윈난(雲南) 성 주석이 썼다고 합니다

 

 

 

 

 

 

 

 

 

 

 

 

 

 

 

 

 

하늘 높이 솟은 돌기둥에 구멍이 보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글씨들이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전통복장을 하고 사진도 찍어줍니다

 

 

바위와 바위 사이에 끼워져 있는 바위가 금방이라도 떨어져 내릴 듯 위태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 얼굴 닮은 바위도 보이고

 

 

 

 

 

 

 

 

잘라 낸 듯한 바위 구멍도 보입니다

 

 

바위 사이사이로 지나가는 길도 있습니다

 

 

 

 

 

 

 

 

 

 

 

바위 위에 지어진 멋진 정자도 보입니다

 

 

여기저기 기념사진들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정자에서 내려다본 풍경

 

 

 

 

 

 

 

 

 

 

 

 

 

 

 

 

 

 

 

 

 

 

 

 

 

 

 

 

 

 

 

 

꽃은 시들어가는데 막 돋아나는 연둣빛 나뭇잎은 너무너무 싱그럽고 예쁩니다

 

 

 

 

 

 

 

 

음료를 파는 작은 상점도 있습니다

 

 

 

 

 

 

 

 

 

 

 

다시 스트릿카를 타고 나갑니다

 

 

지나가면서 보이는 바위들은 칼로 베어낸 듯 가로로 갈라져 있습니다

 

 

 

 

 

언 듯 사람 얼굴 같은 바위도 보입니다

 

 

#벚꽃

 

 

 

 

 

#석림과 석아

(석림의 돌기둥은 높낮이가 다르고, 높은 것을 '석림'이라 하고 낮은 것을 '석아'라 한다

석림의 발육은 땅속에서 암석이 먼저 물에 의해 용식되어 석아의 모태가 되고, 그 구조를 거쳐 올라가 지표에 드러나면 석아가 되고, 석아가 끊임없이 자라면 석림이 된다.)

 

 

#소석림을 보러 갑니다

 

 

 

 

 

 

 

 

#소석림

 

 

작은 돌숲의 돌기둥은 어긋나며 형태가 각기 다르고 돌기둥 사이는 연못, 초지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자연림원입니다

이곳의 돌기둥이 드문 것은 대부분이 암석이 지질 구조를 거처 부서진 뒤 수용성으로 변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소석림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귀주성(구이저우성) 싱이 가는 버스 안에서 본 노란색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너무 예쁩니다

 

 

호텔 내에서 마사지를 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내 식당에서 산우들이 가져온 배추김치, 열무김치를 곁들여 저녁을 먹습니다. 가지볶음이 맛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저녁과 밤풍경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고 낮은 시원한 물이 생각날 정도로 덥습니다

룸메 언니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맛사지사가 없어 다시 환불을 받은 산우도 있고 대충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