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평창 대관령. 선자령 눈꽃 (2024. 1. 27. 토)

해피이현주 2024. 1. 28. 13:26

#엠투엠 산악회.........

 

#선자령

 

 

대관령 주차장 - KT중계소 - 전망대 - 새봉 - 선자령(1,157m) - 샘터 - 재궁골 삼거리 - 풍해조림지 - 양떼목장 - 대관령(원점회귀)    12.31km  4:20

 

 

주차장 한쪽에 쌓여 있는 눈과 눈꽃이 찬바람보다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다리를 건너 선자령을 향해 오른쪽 방향으로 갑니다

 

 

#대관령 휴게소를 배경으로~

 

 

바닥에 쌓인 눈을 보고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금방이라도 떨어져 내릴 거 같은 담장 위의 눈이 신기합니다

 

 

 

 

 

느림보, 올라와 함께..........

 

 

아이가 많이 보던 뽀로로에 나오는 겨울 풍경을 생각나게 합니다

 

 

 

 

 

 

 

 

 

 

 

 

 

 

구상나무가 만들어 놓은 조각품에 한 눈을 팔고.......

 

 

얼음꽃을 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종비나무 (소나무과에 속하는 겉씨식물로 북부지방의 해발 800 ~ 2,000m의 높은 산속에 서식한다. 암수 솔방울은 6월에 피고 열매는 9 ~ 10월에 익는다. 약 30년생부터 열매를 맺고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한국 특산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오른쪽 샛길로 살짝 들어서니 얼음꽃이 커튼처럼 펼쳐지는데 이 멋진 풍경을 모두들 그냥 지나갑니다

 

 

 

 

 

 

 

 

갈림길에서 전망대를 보기 위해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전망대 올라오기는 힘들었어도 올라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풍경이 펼쳐져있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어보고......

 

 

강릉시 방향

 

 

 

 

 

#KT중계소

 

 

다져진 눈 길만 따라가면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얼음꽃

 

 

 

 

 

 

 

 

추운 날 추운 곳에서 비박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다져진 텐트 자리가 보입니다

 

 

 

 

 

 

 

 

눈 길을 따라 걷다가 샛길에  보이는 발자국을 따라가 보면 영락없이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추위를 이겨내며 잘 살아가고 있는 멋진 소나무도 참견하고.........

 

 

멀리 대관령 정상석이 보입니다.

오른쪽 길가에는 대관령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화 이름표도 보이고, 목초지이니 캠핑을 하지 말아 달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뒤돌아보고.......

 

 

 

 

 

바람을 피하기 위해 눈을 쌓아 놓은 것이 신기하고, 정말 따뜻할까 들어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

정상전 언덕길에서는 눈썰매를 타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신나 보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백두대간선자령 에는 정상 인증을 하기 위한 줄이 있습니다. 20여분을 기다린 거 같습니다

 

 

정상에서는 바람을 피해 쉘터를 설치하고 점심 먹는 분들이 보입니다

 

 

원점회기를 위해 정상석을 지나 왼쪽 길로 하산합니다

 

 

목화솜이 달린 것처럼 몽글몽글한 작은 눈송이들이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햇살에 유리구슬처럼 반짝 거리는 얼음꽃도 정말 예쁜데, 카메라로 표현이 안되니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했어도 하산길에 경사면이 많으니 미끄러질 거 같습니다

 

 

대관령을 향해 왼쪽 길로 갑니다. 제설 작업을 했는지 걷기가 좋았습니다

 

 

 

 

 

눈이 녹아서 만들어진 얼음꽃이 햇살에 반짝입니다

 

 

 

 

 

 

 

 

 

 

 

대관령 정상을 향해 가는 산객들이 멀리 보입니다

 

 

갈림길에서 대관령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손도 시리지 않는 따뜻한 날씨에, 눈은 녹아 흩날리지만 그래도 풍경은 너무 예쁩니다

 

 

 

 

 

산악용 자전거를 끌고 가시는 분도 보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얼음장 밑으로 졸졸 거리며 물이 흘러내립니다

 

 

 

 

 

커튼처럼 늘어진 눈꽃도 예쁩니다

 

 

허걱~~~ 나뭇가지 끝에는 보석처럼 하얀 얼음꽃이 햇살에 반짝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꾸자꾸 보고 싶어 집니다

 

 

#재궁골 삼거리에서 대관령 휴게소 방향인 왼쪽길로 한 참을 올라갑니다

 

 

 

 

 

눈이 녹고 있는 중입니다

 

 

#양떼 목장 방향

 

 

 

 

 

 

 

 

아이젠을 착용했어도 그냥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대관령

 

2시경 대관령휴게소에서 10분여 거리에 있는 오삼불고기로 점심을 먹습니다

금요일부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많은 눈이 떨어져 내렸지만, 상고대, 눈꽃, 얼음꽃을 모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험한 산길이 아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 거 같습니다. 배낭 뒤에 눈썰매를 달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