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롯데타워, 남산타워 전망대도 보입니다
경복궁역 - 인왕사 - 국사당 - 선바위 - 인왕산 약수터 삼거리 - 인왕천 약수터 갈림길 - 인왕산(338.2m) - 기차바위 - 전망대 - 반계윤웅렬 별장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 북악산 탐방로 - 북악산(백악산. 342m) - 1.21 사태 소나무 - 청운대(293m) - 만세동방 약수터 - 청와대 전망대 - 백악정 - 효자동 7.51km 4:30
무릎이 아파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서울 둘레길을 걷기로 합니다
산님과 1호선 전철을 타고 종로 3가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독립문역에 하차 후 무악동 방향인 1번 출구로 나갑니다
인왕사 표지판을 보며 오른쪽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인왕사
인왕산 오르는 길엔 크고 작은 암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국사당
#선바위에는 기도드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용히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고 행여 방해될까 싶어 조용히 나옵니다
기가 센 곳이라 하더니 바위마다 이름을 새겨 놓은 곳이 많이 보입니다
#안산 방향
바위 꼭대기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쌀과 막걸리를 놓고 열심히 기도드리는 분이 있습니다
#서울 성곽길 방향으로 갑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내려다 보입니다
비, 바람에 이리저리 휘둘려도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멋져 보입니다
정상을 가려면 아래로 내려갔다 성곽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바위 곳곳에 재물을 준비하고 기도를 드리려는 분들이 보입니다
성곽길로 올라갑니다
내려다본 풍경
철수한 군부대와 안산 방향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도 흐린 날씨지만 붉은 여명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청와대의 파란 지붕도 보입니다.
인왕산 정상 가는 길엔 찬 바람이 쌩쌩 불어옵니다
인왕산 정상 방향
데크길과 바위 길이 양갈래로 있습니다
내려다본 도성길
사다리처럼 바위를 깎아서 만든 길이 많이 보입니다
#인왕산 정상에서 견주와 함께 온 강아지가 낯도 안 가립니다. 부르니 쪼르르 달려와 안깁니다.
너무 귀여웠는데 이름이라도 물어볼걸~~~~ ^^
#북한산 방향
올라온 반대 방향인 창의문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인왕산 정상을 뒤돌아보고......
#기차바위
인왕산에도 크고 작은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내려온 길과, 내려갈 길
바람이 엄청 불어옵니다.
2023년 4월 2일 오전 11시 53분께 인왕산 6부 능선인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불이나, 정상 부근까지 번졌다고 합니다
헬기 15대, 장비 121대, 경찰 구청 군 인력까지 2,458명이 투입되어 25시간 만에 완전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축구장 21개 면적이 불에 탔다고 하니, 자나 깨나 불조심이라는 문구가 새삼 생각납니다 ㅜㅜ
직진하지 않고 전망대 방향인 오른쪽 바윗길로 내려갑니다
밧줄이 없어도 내려갈 수 있는 곳이지만 오랜만에 밧줄을 잡습니다 ^.^
전망대 도착까지 계속 데크길입니다
전망대 아래에는 눈과 고드름이 두텁게 쌓여있습니다
#반계 윤웅렬 별장
백악산 방향
#윤동주 문학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보기 위해 오른쪽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윤동주 문학과 관람 시간은 10 시 ~ 18 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17시 30분입니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날 당일은 정기 휴관입니다
1968년 1월 21일 무장공비들이 청와대를 습격한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그냥 가기에는 너무 아쉬워 북악산을 탐방하기로 합니다
#창의문
예전에 이곳을 가려면 인터넷으로 미리 접수하고, 신분증 확인 후에나 갈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나 갈 수가 있습니다
올라온길 내려다보고..........
예전에 이곳을 지나며 꽃사슴이 보여 카메라로 찍었다가 청와대 방향이어서 사진 찍으면 안 된다고 지우라고 해서 지운적이 있던 곳입니다. 초소만 남아 있고 그때의 의경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자북정도
가야 할 북악산(백악산) 방향
#돌고래 쉼터
#백악쉼터가 보입니다
올라갈수록 바람은 차가워 지는데, 계단이 가파르니 땀이 납니다. 오늘 처음으로 땀이 나는 구간입니다 ㅜㅜ
#소나무(바늘잎나무)
북악산 정상에 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북악산(백악산) 정상 인증을 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1. 21 사태 소나무
#한양도성의 각자성석
#청운대 (북악산의 전면개방을 기념하여 서울의 진산인 북쪽 최정상인 백운대(836m)를 본떠 청운대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경복궁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합니다)
#꽃사슴을 만나도 먹이를 주리 말라고 합니다
#청운대 전망대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뒤돌아보고......
#만세동방 약수터 (주변 계곡을 만세동방 계곡이라 부르며, 나라의 번창과 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함)
#청외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복궁
청와대 - 북악산 신규 개방 구간입니다
#백악정
오른쪽 효자동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하산 후 1.3km 거리에 있는 #경복궁역까지 걸어서 갑니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듯하더니 어느새 이슬비가 되어 내립니다
서울에 있는 둘레 길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단체로 걷는 외국인들도 종종 보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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