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코카서스 3국 (조지아 - 아할치헤. 보르조미. 쿠다시아) - 9

해피이현주 2023. 6. 13. 12:58

#4050 세계로 해외여행 클럽을 따라서......

 

#아홉째 날.......    2023년 5월 29일 월요일

 

 

쿠다이시 #바그라티 대성당

 

 

4인 테이블에서 조식을  함께합니다

모처럼 부드러운 식빵에 잼을 바르고, 오이, 토마토와 계란을 먹습니다

 

 

어젯밤에 봤던 #라바티 성채를 보고 옆에 있는 요새를 보러 갑니다. 

 

 

 

 

 

더 많은 관광객들을 이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2011 ~ 2012년 대대적으로 재건되고 개조되었다

 

 

어제 내린 비로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라바티 요새를 보기 위해 위로 올라갑니다

 

 

#라바티 요새

 

 

9세기에 세워졌으며, 타머레인 군대와 투르코몽골의 침입을 받았지만 버텨내고 계속 번창했다

 

 

 

 

 

 

 

 

 

 

 

 

 

 

 

 

 

약 3시간 버스를 타고 조지아 중부 휴양지로 알려진 보르조미로 이동합니다

 

 

여러 종류의 관광상품이 있는데, 겨울 용품이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거나 미니 버스, 지프차를 이용하여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내려올 때는 걸어서 오기로 하고, 우리 팀 6명은 표를 구입하고 케이블카를 탑니다

 

 

 

 

 

케이블카 위로 폭포가 보입니다. 밀림 같은 곳이라 폭포를 찾을 수가 없어 케이블카 안에서 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보르조미는 깨끗한 물의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광천수도 유명하고 제정 러시아시대의 귀족 별장도 있어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프차를 빌려 타고 올라가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한 참을 가도 비슷한 풍경만 나옵니다

3km를 더 가야 보고 싶은 곳이 있을 거 같은데 1시까지 내려가야 하기에 시간에 쫓겨 그냥 되돌아가기로 합니다

 

 

풍경을 보며 내려가다 미니차를 타고 올라온 팀들과 만납니다

 

 

숙박시설인 거 같습니다

 

 

아직은 봄이라 그런지 햇빛에 빛나는 연두색 숲이 정말 예쁩니다

 

 

 

 

 

운행 정지 중인 #관람차

 

 

숲 속으로 보이는 마을도 예쁩니다

 

 

 

 

 

흐렸던 하늘이 점점 파래지며 햇살도 보입니다

 

 

#왜미나리아재비가 지천입니다

 

 

 

 

 

 

 

 

 

 

 

 

 

 

 

 

 

내려와서 식당을 찾았지만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점심으로 방금 튀겨낸 도넛을, 나는 커피랑, 룸메는 알코올이 없는 모히또와 함게 먹습니다. 

 

 

입구에 왜 지프차가 많았는지 이제 알 거 같습니다

 

 

또 3시간의 버스를 타고 바그라티 대성당을 보기 위해 #쿠다이시로 이동합니다

 

쿠다이시 #바그라티 대성당

 

 

도미션 대성당, 카다이시 대성당, 바그라티 대성당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쿠타이시에 있는 11세기 주교좌 성당으로, 중세 조지아 건축 역사 걸작들이 흩어져 있고 현재는 버려진 상태랍니다

 

 

고고학적 연구로 보존과 복원 작업이 아직도 진행 중이고, 겔라티 수도원과 함께 유네스코에 의해 단일 실체로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되었다. 마구잡이식 복원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 리스트에 올랐다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서 제거되었다

 

 

성당 내부로 1692년 오스만투르크의 침략으로 돔 부분과 지붕이 불타서 파괴되어 지붕없는 교회로 유명했었다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브로노에 의해 새로 지어졌다고 한다.

 

 

 

 

 

리오니 강가의 언덕으로 십자가와 #쿠타이시 시내 전경

 

 

독특한 지붕 색깔로 성지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1692년 이메레티 왕국을 침범한 오스만 병력에 의해 황폐화되었다

 

 

 

 

 

 

 

 

#바그라티 대성당 종탑

 

 

 

 

 

호텔에 짐을 풀고, 먹거리를 사기 위해 희숙 씨의 구굴 지도를 보며 시장을 찾아가는데 한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지하에도 상점이 있는 거 같은데 7시면 시장문을 닫는다고 하여 장을 보기 위해 그냥 갑니다

 

 

과일도 내가 원하는 갯수대로 살 수 있고, 감자 1kg을 1.2리라(한국돈 700원 정도) 면 살 수 있습니다

 

 

 

 

 

벌써 상점을 마감하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는 닭다리도 같이 주는 거 같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2라리를 주고 빵도 하나 삽니다

 

 

조지아는 주유소에 주유기가 4개씩 있습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차도 보이고, 공원에는 아이들이 부모를  따라 나와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마트에 들러 저녁으로 먹을 컵라면을 삽니다. 주류 코너와 음료 코너에는 많은 종류의 음료들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오리온 초코파이 #롯데 초코파이보다 더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김치가 없으니 오이피클과 함께 컵라면을 저녁으로 먹습니다

매운맛 소소를 빼고 먹으니 멸치 국수 같은 맛이 나고, 룸메는 얼큰하고 맛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