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완도 생일도 백운산 (2024. 12. 14. 토)

해피이현주 2024. 12. 15. 22:24

#엠투엠 산악회를 따라서.........

 

#당목항

산일도, 산이도라 불리다가 주민들의 본성이 착하고 어질어 갓 태어난 아기와 같다 하여 날생(生)과 날 일(日) 자를 붙여 생일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유래는 예로부터 험한 바다에서 조난 사고와 해적들 횡포가 심해 이름을 새로 짓고 새로 태어나라는 뜻에서 생일도라 불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3시 출발, 7시경 #완도 당목항에 도착합니다. 아침은 꼬마김밥을 먹습니다. 

8시 생일도를 출항하는 #완농페리3호(요금 : 3,800원)에 승선합니다. 주민등록증은 필수이고, 모바일 민증도 됩니다

생일도 서성항 까지는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고 싶은 생일도' 위로 생일도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는 #생일송이 보입니다

 

 

 

 

 

#생일도 서성항에는 커다란 #생일케이크 조형물이 있습니다

 

 

10분 정도 마을버스를 타고(무료) 용출리에 하차합니다. 동네를 지키던 강아지가 짖지도 않고 엄청 반겨줍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너무 그리웠나 봅니다

 

 

용출리 - 금머리갯길(돌탑) - 용출봉 삼거리 - 금곡해수욕장 - 임도 - 일출공원 - 전망대 - 백운산(483m) - 학서암 갈림길 - 느티나무 보호수 - 생일송 - 서성항   10.7km     4:40

 

 

#용출마을 몽돌해변에 있는 데크를 올라가며 산행이 시작됩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하늘은 너무 예쁩니다

 

 

내려다본 #용출항

 

 

 

 

 

데크에 떨어져 있는 솔가지가 매우 미끄러워, 발로 걷어내며 길을 만들어 갑니다

 

 

4계절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겨울 포토존

 

 

#금머리갯길 방향으로 갑니다

 

 

돌도 많고 떨어져 쌓인 낙엽들도 많아 길이 조금 미끄럽습니다

 

 

군데군데 돌탑도 많고 길도 모두 돌길입니다. 생일 남도 명품길(2구간)엔 돌탑 31개소와 돌담, 전망대가 있습니다.

 

 

#산국       #주홍서나물       #동백나무       #미역취       #만수국아재비       #탱자(열매)

 

 

#돌탑

 

 

 

 

 

 

 

 

 

 

 

 

 

 

 

 

 

 

 

 

 

 

 

군 초소가 있던 자리에 있는 재미있는 조형물들

 

 

 

 

#용출봉 갈림길에서 송곳바위를 보기 위해 왼쪽으로 갑니다. 가다 보니 바로 백운봉 방향으로 가는 것이 더 나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송곳바위를 보기 위해 내려가다가 먼 거리인 거 같아 다시 되돌아 올라갑니다

 

 

동백나무는 많은데 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동백꽃이 피면 장관을 이룰 듯합니다

 

 

군데군데 작은 샘들이 있습니다

 

 

 

 

 

금곡해수욕장 부근엔 리조트도 있습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송곳바위

 

 

금빛 모래사장과 동백꽃이 아름다운 #금곡해수욕장

 

 

 

 

임도길을 한 참 내려오니 오른쪽으로 백운산 올라 가는 임도길이 보입니다. 

 

 

임도 올라 가는 길 중간중간 십이월부터 일월까지 탄생화, 탄생목, 탄생석, 이 구역의 볼거리등이 적혀 있는 안내판도 보이고, 12 지간 모형도 있습니다

 

 

가을 포토존

 

 

점점 흐려지던 하늘에 잠시 빛 내림이 보이기도 합니다. 

 

 

 

 

 

 

여름 포토존

 

 

백운산 가는 산길로 올라갑니다

 

 

#테마공원에 있는 봄 포토존과 전경

 

 

정자에서 산우들과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백운산으로 갑니다

 

 

먹고 바로 올라가려니, 몸도 무겁고, 다리도 무거워 올라가기가 너무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ㅜㅜ

조금만 먹을걸 산우들이 주는 것을 넙죽넙죽 다 받아먹다 보니 몸이 더 무거워 진 거 같습니다. 먹을 때는 좋았는데....... 

 

 

점심 먹었던 정자가 내려다 보입니다. 하늘이 흐려지며 바람이 불어 많이 쌀쌀합니다

 

 

경사가 심한 길을 올라오다 만난 이정표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상이 보입니다

 

 

 

 

 

서성항과 용출봉 방향

 

 

#전망대

 

 

 

 

 

 

 

 

뒤돌아본 용출봉 방향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서성항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파란 하늘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뒤돌아본 백운산 방향

 

 

 

 

 

 

 

 

생일도는 미역과 다시마, 김, 전복 양식업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상서로운 학이 머문다는 #학서암 방향

 

 

 

 

 

 

 

 

 

 

 

쌓여 있는 낙엽들이 많아 하산길도 미끄럽습니다

 

 

#송악(열매)       #멀구슬나무(열매)가 산행 내내 많이 보입니다      #진달래

 

 

 

 

 

 

 

 

#서성선착장 방향으로 갑니다

 

 

 

 

 

크기 20m, 수령 55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

 

 

생일도 소나무중 나이가 가장 많다는 보호수인 #생일송(生日松, 크기 15m, 둘레 2.5m, 수령 200년)

 

 

 

 

 

차가운 바닷바람이 점점 세게 불어옵니다

 

 

 

12,000원에 미역을 구입하고, 2시 30분 당목항으로 출항하는 배에 승선합니다. 선실 바닥이 따뜻하니 잠이 솔솔 옵니다.

버스로 40분 거리에 있는 강진읍으로 이동 한식 정식을 맛나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