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홍성 수암산 (2024. 12. 25. 수)

해피이현주 2024. 12. 26. 13:20

#야우리 산악회를 따라서........

 

 

 

세심천 - 삽교 석조보살입상 - 쉼터 - 정자  - 수암산(280m) - 전망대 - 할매바위 - 오형제바위 - 산신령과의자바위 - 장군바위 - 연인바위 - 전망대 - 용바위 - 의자바위 - 주차장  7.15km   4:00

 

 

용봉산과 수암산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세심천에서 산행 시작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수암산과 용봉산을 다녀오는 A코스와, 수암산만 다녀오는 B코스로 나뉩니다. 

A코스를 다녀오려면 서둘러야 하기에 발 빠른 영현언니를 따라갑니다

 

 

 

 

 

오른쪽에 있는 #삽교 석조보살입상을 보고 오니, 언니는 벌써 가버리고 순식간에 꼴찌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두 멀리서 바라만 보고 가까이 가는 산우는 2명뿐입니다

 

 

선두를 따라가려면 서둘러 가야 하는데, 흐린 날씨만큼 갑자기 몸도 늘어지니 B코스로 천천히 가기로 합니다. 

 

 

 

 

 

 

 

 

산성이 있던 자리입니다

 

 

 

 

 

잔설이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올라갈수록 바람이 조금 차갑게 느껴집니다

 

 

#정자 쉼터

 

 

#거북이바위

 

 

#수암산 정상에서 이쁜이와~

 

 

#풍차전망대에서 산우들과.........

 

 

예산 가야산 방향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럿이 같이 다니다 보니 깔끔한 사진 찍기가 어려워 기다렸다가 얼른 찍고 따라갑니다. 

 

 

 

 

 

#할매바위

 

 

 

 

 

왼쪽 오형제바위를 보고 다시 내려와 솔바람길로 안전하게 갑니다

 

 

#오형제바위

 

 

 

 

오형제바위 바로 아랫길로 가도 되지만, 산우가 다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다시 내려와 솔바람길 방향으로 갑니다

 

 

 

 

 

#내포신도시 방향

 

 

멋진 바위들이 많다고 하여 수암산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신기한 바위를 보며 걷는 재미가 있는 산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는 바위와, 옆에서 바라보는 바위의 모습이 달라도 너무 다르게 보입니다

 

 

#산신령과 의자바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장군바위

 

 

뒤에서 바라본 #장군바위

 

 

#청미래덩굴(열매)

 

 

#연인바위

 

멀리서 보는 것보다 가까이 보고 싶어 나뭇가지를 헤치며 가까이 갔지만 연인바위의 이미지가 안 보입니다 ㅠㅠ

때로는 멀리서 보는 것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용봉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2시 30분 천안에서 뒤풀이 예약이 되어 있기에 간단히 간식을 먹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강아지가 같이 나누어 먹자고 아련하게 바라봅니다. 하산하고 보니 떠돌이가 아니고 마을에 사는 강아지였습니다 ㅋ.ㅋ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천천히 여유 있게 산길을 즐깁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암산 방향

 

 

흐렸던 하늘이 점점 파랗게 바뀝니다

 

 

 

 

 

내포신도시 방향

 

 

#용봉산방향

 

 

#용바위

 

 

용봉산을 다녀오기엔 시간이 없어 포기하고, 의자바위를 보기 위해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용바위 방향

 

 

 

 

 

 

 

 

 

 

 

#의자바위

 

 

 

 

 

 

 

 

 

 

 

 

 

 

#병풍바위

 

 

 

 

 

 

 

 

 

 

 

 

 

 

 

 

 

12월에 보는 푸른 소나무가 너무너무 예쁩니다

 

 

 

 

 

예전엔 입장료(1,000원)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차암동에서 뒤풀이로 먹은 고기도 맛있었고, 꼭 필요했던 송년 산행 선물로 받은 스페치도 좋았습니다

천천히 즐긴 산행이라 그런지 소풍을 나온듯한 기분으로 즐긴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