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행

영동 갈기산 (2022. 2. 12. 토)

해피이현주 2022. 2. 12. 22:46

주차장 - 헬기장 - 정자 - 양산덜게기 - 갈기산(585m) - 암릉 - 말갈기능선 - 558봉 - 545봉 - 차갑고개 - 성인봉(624m) - 비들목재 - 삼거리 - 월영봉(527.4m) - 안자봉(484m) - 주차장  6.94km   5:30

 

 

 

주차장 바로 위 리본이 많이 있는 곳에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눈, 비가 내리지 않은 탓에 발길을 내 디딜때마다 먼지가 들썩입니다

 

 

헬기장을 지나 오른쪽 리본이 많은 곳으로 갑니다

 

 

 

 

 

지그재그로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며 ~

 

 

중간중간 바위가 보입니다

 

 

금강 물줄기가 내려다 보이는데, 가장자리에 부유물이 보입니다

 

 

정자에서는 먼저 오신 산객 세분이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가 있으니 한 번씩 올라가 사진 놀이를 합니다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보이더니 어느새 파란 하늘로 바뀌고 있습니다

 

 

 

 

 

머리 위 하늘빛은 파랗게 보이는데 멀리 보이는 산 언저리는 안개가 낀 듯 뿌옇습니다

숨쉬기가 편안 하지는 않습니다

 

 

 

 

 

고여 있는 바위가 물고기 입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명품 소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한 걸음씩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 밧줄을 잡고 정상에 올라섭니다

 

 

오늘도 인물 사진은 산님이 찍어주십니다

 

 

멋진 사진을 위해 바위를 오르락내리락하십니다

 

 

산 위는 맑은데 산 아래는 아직도 미세먼지가 뿌옇습니다

서울, 경기, 충남지방에 초미세먼지도 있겠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갈기산

 

 

 

 

 

가야 할 성인봉 방향

 

 

정상에서 말갈기 능선을 가기 위해 반대편으로 내려섭니다

 

 

밧줄이 없으면 내려가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바위가 미끄러워 갈라진 좁은 틈새로 발을 디뎌야 합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뒤에 오시는 분들을 보니 2분만 밧줄을 잡고 내려오시고 나머지 분들은 바위 옆길로 내려오십니다.  산님이 가져오신 삶은 주꾸미를 안주로 막걸리도 한 잔 마셔봅니다 ㅎ.ㅎ

 

 

 

 

 

오른쪽 방향으로 갈기산 정상이 보입니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며............

 

 

내려와서 보니 암석지 추락방지 및 낙석으로 등산로 폐쇄하니 우회하라고 쓰여있습니다

 

 

산 모양새가 말 갈기 같이 생겨서 갈기산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2014년 1월 26일 일요일 번개 멤버들과 다녀온 산이지만 너무 오래되어 희미한데 이곳은 뚜렷이 기억이 납니다

 

 

정상 방향

 

 

 

 

 

 

 

 

산우 추모비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으며 놀던 생각도 납니다

 

 

 

 

 

 

 

 

#말갈기 능선이 멋지게 다가옵니다

 

 

명품 소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정상 방향

 

 

암릉 바위길 걷는 것도 즐겁습니다

 

 

 

 

 

갈기산 관광농원 방향

 

 

 

 

 

 

 

 

 

 

 

 

 

 

 

 

 

월영봉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바위에 보이는 구멍이 호랑이굴이라 합니다

 

 

 

 

 

그냥 하산하지 않고 차 갑 고개를 지나 성인봉을 가보기로 합니다

 

 

성인봉 바로 아래에는 무덤도 보입니다

 

 

#성인봉

 

 

 

 

 

월영봉 가는 길은 별로 볼 것이 없고 오르락내리락 한 참을 갑니다

 

 

#월영봉

 

 

파노라마로 찍은 갈기산과 성인봉 방향

 

 

 

 

 

 

 

 

#안자봉

 

 

월영봉에서 되돌아나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급한 경사와 자잘한 돌들로 하산길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쌓인 낙엽 사이로 산객이 지나간 발자국을 따라 하산합니다

 

 

하산하다 뒤돌아 보며......

 

 

 

 

 

음지에는 말라 가는 계곡물이 얼어있습니다

 

장갑을 끼지 않아도 춥지 않은 날씨에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 산행이었습니다

낙엽 이불을 쓰고 있는 노루발도 종종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