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산행

안양 삼성산 (2020. 12. 25. 금)

해피이현주 2020. 12. 26. 23:02

 

안양예술공원 - 294봉- -염불암능선 - 478봉 - 국기봉갈림길 - 학우봉(368m) - 국기봉(477m) - 상불암갈림길 - 삼성산(481m) - 상불암 - 천인암능선 - 안양예술공원  7.41km   놀며 놀며 6시간 정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에 전철을 타고 찾아왔겠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차량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주차를 한 후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오르막길을 조금 오른 후 왼쪽 숲길로 접어듭니다

 

 

나무마다 예쁜 목도리를 둘러놓았는데 세월이 지나니 볼품없이 변해 버렸습니다

 

 

언제 봐도 관악산 줄기에는 멋진 바위들이 너무 많습니다

 

 

겨울이라도 미끄럽지 않아 바위마다 오르내리며 놀기에 바빠집니다

 

 

 

 

 

작은 소나무와 어우러져 있는 바위들은 언제 봐도 멋집니다

 

 

#석수동 방향

 

 

 

 

 

 

 

 

 

 

 

앞쪽 하산할 방향과 뒤쪽 통신 레이더 기지 방향

 

 

 

 

 

 

 

 

바위를 올라 오른쪽으로 가면 바위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냥 가지 않고 왼쪽 바위가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오르고 보니 전망이 너무 좋아 사진 찍으며 여유를 부려 봅니다

 

 

 

 

 

 

 

 

 

 

 

 

 

 

 

 

 

한참을 놀고 국기봉을 향해 다시 산을 오릅니다

 

 

 

국기봉과 삼성산만 오르기에는 코스가 너무 짧아 학우봉을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국기봉 갈림길에서 국기봉으로 오르지 않고 학우봉을 가기 위해 왼쪽 길로 계속 갑니다

학우봉 가는 길목에는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여러 개 있는데  하산 길이기에 계속 직진하며 갑니다

 

 

학우봉 가는 길에도 멋진 바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우봉에 올라서...

 

 

 

 

 

석수동 방향에서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학우봉

 

 

국기봉을 향해 갑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국기봉으로 올라 간 적이 있기에 오늘은 아랫길로 해서 바로 국기봉으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국기봉 바로 아래쪽에서 왼쪽 길로 잠시 접어들면 #천주사 탑이 보이고 탑 너머로 삼막사가 보입니다

 

 

#국기봉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본 국기봉

 

 

소나무 사이로 삼성산 정상석이 있는 탑이 보입니다

 

 

 

 

 

편한 하산길을 뒤로하고 암벽 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응달진 곳이라 바위 사이로 얼음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없던 쇠사슬이 놓여 있기에 양손으로 꽉 잡으며 살금살금 내려옵니다

 

 

올해 1월에 다녀왔던 6봉과 8봉 방향

 

 

 

 

 

시흥시와 경기교육대학교 경기 캠퍼스와 삼막사 방향

 

 

삼성산 정상 방향

 

 

#삼각점

 

 

 

 

 

 

 

 

 

 

 

얼굴 같이 생긴 바위에 누군가가 그려놓은 눈, 코, 잎

 

 

#삼성산

 

 

 

 

 

산님표 라면을 기다리며 하산할 방향을 담아봅니다

 

 

#상불암은 코로나 19로 인해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걸려있습니다

 

 

 

 

 

하루 종일 까마귀와 함께 산행하는 거 같습니다

 

 

 

 

 

 

 

 

#천인암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이곳에서 기도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하는 기도처라 합니다

 

 

 

 

 

 

 

 

 

 

 

#마당바위

 

 

 

 

 

불암산, 도봉산 방향

 

 

돌탑과 도넛처럼 꼬인 신기한 나무

 

 

 

 

 

오늘 산행 중 제일 어려운 곳이었던 거 같습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 내려오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내려온 곳을 올려다보며

 

 

신기하게 동물을 많이 닮은 바위들

 

 

#구름다리를 지나 안양 예술공원으로 하산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꺼려 지기에 없는 곳을 찾다 보니 운동 겸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등산객을 1명도 만나지 못하는 날도 있었는데 서울 근교라 그런지 오늘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혼자나 1, 2명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거 같았는데 , 가끔 여럿이 오신 분들도 계신 거 같습니다

모두 무탈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