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야산 촛대봉. 곰넘이봉 (2020. 12. 12. 토)

 

용추계곡주차장 - 헬기장(503봉) - 전망바위 - 촛대봉(661m) - 블런치재 - 미륵바위 - 곰넘이봉 - 675봉 - 곰넘이봉 - 미륵바위 - 블런치재 - 용추계곡주차장  8.65km 5:40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토요일인데도 대형차는 없고 승용차만 몇 대 주차되어 있습니다

 

 

대야산 방향

 

 

커다란 암벽이 있기에 

 

 

우회해서 옆길로 갑니다

 

 

#유리산누에나방 고치

 

 

 

 

 

촛대봉 방향으로 올라가다 왼쪽을 보니 맞닿은 바위 사이로 작은 굴도 보입니다

 

 

 

 

 

 

 

 

 

 

 

 

 

 

희양산 방향으로는 미세먼지가 파란 하늘을 뿌옇게 가리고 있습니다

 

 

대야산은 예전에 다녀 왔기에 오늘은 촛대봉을 향해 갑니다

 

 

 

 

 

 

#촛대봉

 

2013년 6월 6일 목요일 번개 멤버들과 다녀온 촛대봉

 

 

대야산은 다녀 온적이 있기에 처음 가보는 곰넘이봉을 향해 백두대간 길로 들어섭니다

 

 

백두대간 길이라 그런지 쌓여있는 낙엽과 험한 길이라 조심하며 가려니 시간이 자꾸 지체됩니다

 

 

한참을 오르니 멋진 바위들이 보이지만 나무들에 가려서 깨끗한 배경은 나오지 않습니다

 

 

 

 

 

 

 

 

 

 

 

 

 

 

 

우회로가 없어 이 바위를 올라 바위 윗길로 가야 합니다

 

 

 

 

 

 

 

 

#미륵바위

 

 

가야 할 방향

 

 

 

 

 

뒤돌아 본  촛대봉과 대야산

 

 

뒤로는 남군자산. 군자산이 보이고 앞쪽 능선은 11월 28일 토요일에 막장봉, 장성봉을 향해 걸었던 곳

 

 

미끄럽지 않은 암벽이 있어 쉬면서 놀다 갑니다

 

 

 

 

 

 

물고기를 닮은 바위가 물이 그리운지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경사가 심하고 굵은 모래가 많아 내려가는 길이 몹시도 미끄러운데 나무뿌리가 밧줄을 대신해 줍니다

 

 

군데군데 밧줄 구간이 보입니다

 

 

 

 

 

오늘 산행 중 제일 어려운 밧줄 구간입니다

얇은 나일론 줄이라 미끄러워 손목에 감으며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곰넘이봉이 있는 봉우리입니다

 

 

#곰넘이봉에는 정상석이 없습니다

 

 

 

 

 

 

 

 

 

 

 

#미륵바위

 

 

 

 

 

 

 

 

 

 

 

 

 

 

 

 

미세먼지와 낙엽 먼지가 많은 날입니다. 검은 바지가 회색빛이 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일요일 전국에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맞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