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몽골 고비사막 (하양불탑. 2024. 9. 2. 월)

해피이현주 2024. 9. 11. 00:03

#야우리 산악회...........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첫째 날

 

2024년 9월 1일 일요일 #야우리 산악회 회원 17명이 #천안박물관에서 만나, 오후 9시경 #몽골 고비사막을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합니다. 01시 50분 인천공항 출발, 2시 40분경 기내식으로 빨라도 너무 빠른 조식을 비몽사몽 먹습니다

몽골이 한국보다 1시간이 늦습니다.

 

 

몽골시간 5시경#울란바토르 #칭기즈칸공항에 도착합니다.

현지 가이드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환전도 하는 산우도 있지만, 작년엔 한국돈 받는 곳도 있어 환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5만원 정도 환전하면 군것질이나 화장실비용(500투그릭 : 한화 200 원정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강소프라가로 이동(약 450km)합니다. 8시간 정도 가야 한다고 합니다. 러시아 군용으로 오프로드를 달리기에 최적화인 #푸르공(남자 : 6명), 현대 그레이스 2대에(여자 :5명, 여자 : 6명)  나누어 탑니다. 가는 도중 멋진 풍경이 있으면 잠시 내려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재래식 화장실인데 사용하기가 너무 애매합니다 ㅠㅠ

 

 

 

 

 

4시간 정도 거친 길을 달려 마트에 도착, 과일 등 군것질 거리도 사고 화장실 이용도 합니다. 

 

 

원활한 핸드폰 소통을 위해 몽골 유심침으로 바꿉니다

 

 

Burd Hotel에서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닭볶음탕에 들어간 감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호텔 식당에서 나오는 길에 뚜껑이 잘 덮여 있지 않았던 맨홀에 스마일 남편이 빠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ㅜㅜ

 

 

#만달고비

 

 

 

 

 

 

 

 

가도 가도 지평선만 보입니다. 올해 몽골에 비가 많이 와서 사막에 풀들이 자라서 푸릇푸릇한 것이라 합니다

포장도로를 달릴 때도 흔들림이 많은데, 비포장 길을 달릴 때는 온몸을 전동 마사지기로 마사지받는 느낌입니다.

 

 

 

 

 

#개쑥부쟁이

 

 

만달고비 지역 안내도

 

 

다시 한 참을 가다가 #쌍봉낙타 무리가 있어 잠시 쉬어갑니다. 낙타, 양, 염소, 말, 소가 몽골 5대 가축이라 합니다

 

 

사진 찍으려고 가까이 가면 자꾸 도망갑니다. 

 

 

 

 

 

 

 

 

#?    #털점메꽃

 

 

하얀색의 #두메부추가 지평선 너머까지 피어있습니다

 

 

#산부추     #두메부추

 

 

몽골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차강 소브라가 #하양불탑

 

 

멀리 보이는 자동차 뒤로 뿌연 먼지도 함께 달려옵니다

 

 

어디를 가나 커피를 파는 곳과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매표소도 있습니다

 

 

 

 

 

 

 

 

 

 

 

 

 

 

 

 

 

#차강 수바르가임을 알려주는 돌기둥

 

 

 

 

 

 

 

 

#미국쑥부쟁이

 

 

 

 

 

 

 

 

 

 

 

예전엔 바다였던 곳으로 해수면이 땅 위로 솟아서 만들어진 지형이 야채롭습니다

 

 

 

 

 

 

 

 

 

 

 

 

 

 

 

 

 

 

 

 

 

 

 

 

 

 

 

 

 

 

 

 

 

 

 

 

 

 

 

 

 

 

 

 

 

 

 

 

 

 

햇살은 엄청 뜨거운데 그늘로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다시 비포장 도로를 달려, 숙소 가기 전 하양불탑 하단부를 보고 가기로 합니다

 

 

 

 

 

 

 

 

 

 

 

날씨도 좋고, 구름도 예쁘고 지형마다 다른 색감이  보면 볼수록 너무 멋집니다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에 도착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따로 있습니다.

 

 

전기와 물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게르에서는 충전할 수 없어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폰과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8시 25분경 저녁을 먹고 나오니 해가 지고 있습니다

 

 

10시경 청산님께 배워가며 별과 은하수를 찍습니다. 희미하게만 보았던 은하수와 별이 이리 많은 것은 처음 봅니다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별과 은하수 감상을 하기도 합니다 

 

 

 

 

 

 

 

 

폰으로 은하수 찍는 법은 회장님께 배웁니다

 

 

 

 

끝도 없이 만난 수평선과, 그 수평선 너머까지 펼쳐진 꽃들, 깜깜한 밤하늘을 촘촘히 수놓은 별과 은하수를 머릿속에 생각하며 편안한 잠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