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휴계소주차장 - 199봉 - 월영재 - 월영봉(198m) - 몽돌해수욕장 - 대각산전망대(대각산 187.2m) - 안골저수지 -
논갈림길 - 제방끝 - 199봉 - 주차장 6km 산자고 찍고 놀며 4:40
2010년 5월 30일 일요일 산행 초보시절 번개팀을 따라서 다녀온 적이 있는 곳 이기는 하지만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오른쪽으로 대각산이 보입니다
#쉼터에서 바다 방향을 바라보니 해무인지 미세먼지인지 뿌옇기만 하고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왼쪽은 199봉, 가운데 길로 가면 방죽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대각산을 오른 후 원점회기를 위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월영봉을 향해 오른쪽길로 올라갑니다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장자대교 방향
#월영봉
#백포섬과 양식장
월영봉을 지나 대각산을 가려면 다리를 건너 몽돌해수욕장 방향으로 갑니다
#동백 & #진달래
#몽돌해수욕장 해변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이 있어서 보는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해변을 지나 #대각산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해무로 가득합니다
해변을 바라보며 올라갈 수 있는 도로는 아직 개방을 하지 않은 듯합니다
대각산 방향
한 참을 오르다 보니 #산자고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 꽃망울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꽃잎을 열기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뽀족뽀족하게 쪼개진 듯한 바위는 미끄럽지 않습니다
대각산 오르는 산길에는 산자고가 많이 피어 있는지 한 곳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나온 월영봉 방향
앞산에서 임수철 님을 따라서 S자 모양의 차량 궤적 촬영을 배우던 생각도 납니다
3번째 산자고를 찍으러 왔지만 올해가 제일 상태가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날씨 탓인지, 사람들의 발길로 인해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산자고가 점점 꽃잎을 열며 얼굴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델이 너무 깔끔하고 예쁘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보니 앞쪽에 있던 산자고를 누군가가 다 잘라내 버리고 없었습니다 ㅠ.ㅠ
어떤 아줌마가 사진을 찍고 있기에 한 참을 기다렸다가 찍으려고 산자고를 보니 물을 뿌리고 찍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산자고는 비가 오거나 이른 시간이나 흐린 날씨면 꽃잎을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각산
예전에는 풍성하고 예쁘게 바다를 바라보며 피어 있었는데....
#대각산과 안골 저수지
폐선은 아직도 그 자리 그곳에 있습니다
월영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생강나무
이왕이면 꽃도 보고 산행도 하자고 하기에 산자고가 한창인 대각산을 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산자고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오시는 분들마다 예년보다 상태가 안 좋다고들 하십니다
무사히 올해를 넘기고 내년에도 예쁘게 피어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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