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천태산 (2021. 3. 13. 토)

천태산주차장 - 망탑봉 - 일주문 - 영국사 - 암릉 - 75m 암벽 - 681봉 - 천태산(714.7m) - 헬기장 - 564봉 - 조망바위 - 

남고개 - 영국사 - 망탑봉 - 진주폭포 - 삼신할매바위 - 천태산주차장   9.10km  4:30 정도

 

 

금산 선야봉을 가기로 했으나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기간이라 입산금지라 하여, 오래전에 다녀온 #영동 천태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천태산 계곡을 지나 #망탑봉 방향으로 갑니다

 

 

 

 

#진주폭포 왼쪽으로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려다보이는 #진주폭포

 

 

 

 

 

계곡을 지나면 망탑봉 가는 길이 보입니다

 

 

리본이 많이 메어진 곳을 돌아서...

 

 

앞에서 보면 군인들이 쓰던 철모 같은데, 옆에서 보니 다른 모양으로 보입니다

 

 

#망탑봉 삼층석탑

 

 

#상어흔들바위

 

 

 

 

다리 아래에는 삼단폭포가 있습니다

 

 

#삼단폭포

 

 

#영국사 일주문 아래는 테크 공사가 한창입니다

 

 

#영국사 은행나무

 

 

 

#A코스로 가기로 합니다

 

 

조금 오르자 암릉이 시작되어 스틱은 배낭에 챙겨 넣고 갑니다

 

 

 

 

 

따뜻한 날씨와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쁜 날입니다

 

 

바위 오르기가 어려우면 우회해도 됩니다

 

 

#천태산은 암릉을 즐기러 오는 곳이니 힘들기는 하지만 열심히 즐겨보려 합니다

 

 

산님과 언니는 벌써 바위 꼭대기를 오르고 있습니다

함께 밧줄을 잡으면 밧줄이 흔들려 위에 있는 사람이 다칠 수 있어 다 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행여 밧줄을 놓칠까 노심초사하며 열심히 올라갑니다

 

 

힘들게 올라와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없이 멋있는 거 같습니다. 멀리 영국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75 m 암벽 구간입니다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번개 멤버들과 왔다가 함께 온 언니가 못 올라갈 거 같다며 우회해서 간다기에 겁이 나서 같이 우회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르지 못했던 일이 후회가 되어 그 해 11월 17일 수요일 #글로리아 산악회를 따라 다시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회를 했지만 못 오르면 또 후회를 할 거 같아 용기를 내어 오르던 기억이 납니다

 

 

앞사람이 다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올라가던 학생이 바위에 미끄러지며 다시 내려옵니다

장갑이 미끄러워 밧줄을 잡을 수 없다기에 맨손으로 오르라고 가르쳐주고 나도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오릅니다

 

 

제일 힘든 1단계를 지나면 다음은 더 쉽습니다

 

 

2번째 밧줄을 잡고 올라갑니다

 

 

3번째 밧줄을 잡고 올라서 내려다보니 아까 그 여학생이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용기 내어 올라오는 학생에게 박수를 보내줍니다. 올라온 바위 아래가 까마득해 보입니다

 

 

 

 

 

정상까지 800m가 남았습니다

 

 

#상어를 닮은 바위

 

 

 

 

 

오늘도 위험한 곳에서는 산님이 스틱을 갖고 올라가십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괴물같이 뒤틀린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천태산

 

 

#영국사 가는 D코스로 하산합니다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도 있습니다

 

 

#헬기장

 

 

장상에 있던 시와, 산님표 짜장라면

 

 

아까 그 여학생들은 C코스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연 풍광이 수려하다는 D코스로 하산합니다

 

 

힘들게 올라온 75m 암벽이 보입니다

 

 

 

 

 

 

 

 

 

 

 

 

 

 

 

 

 

정상 방향

 

 

하산길에도 밧줄 구간이 많이 보입니다

 

 

 

 

 

 

 

 

 

 

 

#전망석

 

 

 

 

 

#남고개

 

 

 

 

 

#테두리방귀버섯

 

 

#영국사 대웅전

 

 

 

 

 

옥새봉 방향

 

 

#삼신할멈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