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청와대 방문 (2023. 2. 12. 일)

해피이현주 2023. 2. 13. 13:20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언니와 30여 년 만에 연락이 되어 오늘 영금, 형옥이와 만나 청와대를 가기로 합니다

서울광장에는 이태원 참사분향소가 보이고 전투경찰 버스도 많이 있습니다

시청역에서 내려 버스 01번을 타고 청와대에서 내려 오른쪽 정문으로 올라갑니다

청와대 가시는 분들이 많아 사람들 많은 곳으로 이동하면 길 찾기도 아주 쉬웠습니다

미리 예매한 덕에 바코드를 찍고 바로 입장합니다

 

청와대 정문을 들어서니 바로 보이는 문구입니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중심 건물로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을 위한 공간으로 1991년 전통 궁궐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신축하였다)

 

 

영금, 언니, 형옥이와~

 

 

 

 

 

 

 

 

관람방향을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초대 대통령부터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순서대로 2열로 배열해 있는데 사람들과 부딪치다 보니 제대로 찍을 수가 없습니다.

 

 

무궁화실에 있는 역대 영부인들의 초상화

 

 

#무궁화실

(영부인이 사용하던 공간으로 외빈을 만나는 접견실과 집무실로 쓰였으며, 접견실은 서양식으로, 집무실은 한국적인 분위기로 연출하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대통령 집무실

(본관의 핵심공간.  대통령이 업무를 수행하던 곳으로, 국정을 처리하거나 소규모 회의를 주재하던 곳이다)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십장생 문양을 표현한 카펫

 

#접견실

 

 

집무실과 접견실을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갑니다

 

 

 

 

 

 

 

 

#인왕실

(간담회나 오찬, 만찬이 열리는 소규모 연회장으로, 외국 정상 방한 때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장소로도 활용한 공간이다.)

 

 

 

 

 

#충무실

(동쪽 별채에 있으며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회의를 하는 공간으로, 외빈이 왔을 때 만찬과 공연을 하는 등 다용도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내부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옵니다

 

 

 

 

 

#대정원(본관으로 입장하려는 긴 줄이 보입니다)

 

 

 

 

 

 

 

 

 

 

 

#관저(인수문)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 공간으로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로 구성)

 

 

#본채

 

 

 

 

 

 

 

 

#만찬장

 

 

#사랑채

 

 

#노무현 대통령 기념식수

 

 

 

오운정 올라가는 데크

 

 

#오운정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2018년 보물로 지정. 9세기에 조성된 통일신라 석불좌상으로 석굴암 본존불을 계승한 통일신라 불상 조각의 높은 수준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광화문 방향

 

 

#연못

 

 

관저로 다시 내려와 영금, 형옥이표 떡과 홍차, 커피로 간식을 먹고 침류각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침류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1900년대 초의 전통가옥.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건물로 원래 위치는 현재보다 서쪽에 있었으나 1989년 대통령 관저를 신축할 때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북악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춘추관

(국내외 언론사 기자 300여 명이 출입하는 청와대 프레스센터이다. 1층은 기자실과 작은 브리핑 룸이고, 2층은 대형 브리핑 룸이 있다. 엄정하게 역사를 기록한다는 '자유언론'의 정신을 담고 있다.)

 

 

 

 

 

 

 

 

2층에 있는 #브리핑실

 

 

#신문고

 

 

#북악산

#상춘재 : 국내외 귀빈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 행사, 비공식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

#녹지원 :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가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 등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인왕산 방향

#여민관(청와대 직원들이 대통령 업무를 보좌하는 곳)

 

 

#춘추문 으로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정문 오른쪽에 있는 칠궁과 영빈관은 못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ㅜㅜ

 

#칠궁 : 1966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조선시대에 왕을 낳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영빈관 :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빈 방문 시 공연과 만찬 등의 공식 행사 또는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

 

 

인사동 거리 구경 후 인사동에서 맛있는 점심과 차를 마시며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언니와는 너무 오랜만의 만남이라 거리감이 생기면 어쩔까 걱정했지만, 어제 만난 것처럼 옛날로 돌아가 부담 없는 만남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