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행

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2022. 1. 1. 토)

해피이현주 2022. 1. 2. 13:15

천장호 관리사무소 - 출렁다리 - 칠갑산(561m) - 갈림길 - 삼형제봉(544m) - 금두산(277m) - 백리산(221m) - 장곡리  8.85km  4시간 정도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다리는 산행 초보 시절인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산우와 다녀간 적이 있는 곳입니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너무 좋습니다

산행을 끝내고 오면 사람들이 붐빌 것 같아 #출렁다리를 먼저 보기로 합니다

 

 

2007년 11월 10일 착공, 2009년 7월 28일 개통하였으며 길이 207m, 폭 1.5m, 높이 24m입니다

다리 중간중간에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도 있고 최대 30 ~ 40cm 정도 흔들리게 설계되었다 합니다

 

 

 

 

 

출렁다리 맞은편에는 데크 길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반영이 정말 예쁩니다.

 

 

 

 

 

#황룡정

 

 

전망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청양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형상화한 높이 16m의 주탑이 파란 하늘 아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데크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갑니다

 

 

 

 

 

 

 

 

 

 

 

용과 호랑이 벽화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천장호#출렁다리

 

 

잔설이 남아 있지만 길은 그리 미끄럽지 않습니다

 

 

양지바른 곳은 눈이 다 녹고 없습니다

 

 

 

 

 

 

 

 

 

 

 

자전거 바퀴 자국이 있는 것으로 봐서 이곳까지 자전거로 올라올 수도 있나 봅니다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육산이라 산행하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상에는 예전에 없던 시설물도 보입니다

 

 

 

 

 

유구 방향

 

 

하얀 구름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칠갑산 정상

 

 

청양 방향

 

 

 

 

 

#장곡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올려다본 정상 방향

 

 

삼형제봉 방향으로 갑니다

 

 

 

 

 

칠갑산 정상에는 등산객들이 있었지만 #삼형제봉에는 아무도 없어 한적하고 좋습니다

 

 

내려온 계단과 내려가야 할 계단

 

 

#금두산 까지는 오르락내리락하는 산길이지만 육산이라 그리 볼 것은 없습니다

 

 

#백리산

 

 

장곡리 가는 마지막 계단인데 눈이 얼어 있어 미끄럽습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다리에 힘을 꽁꽁 주며 내려 오려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장곡천 수변 생태 체험 파크 조성 사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장승공원

 

 

국내 최대 장승으로 천하대장군의 키는 10m, 몸무게는 15톤이며, 지하여장군의 키는 10m, 몸무게는 14톤이다

청양 군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장승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곡리에서 출렁다리 까지는 택시(요금 : 25,000원)로 와야 했습니다

2시 30분인데 주차장은 만원인지 차들이 양 방향으로 줄지어 대기하고 있고 경찰관들이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한 곳까지 갈 수가 없어 천장호 전망대에서 하차합니다

 

 

#천장호 전망대는 배 모양으로 청양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넓고 큰 세상으로 나아가 호연지기를 키우라는 의미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늦잠으로 지각을 했지만,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산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나 보고 싶고, 함께하는 산 벗들하고도 건강하게 한해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