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리 산악회..........
#제2용소
#항골 숨바우길은 예전 화전민이 살던 곳에서 나무와 생필품을 운반하던 산 길이었지만 화전민이 떠난 지 50년간 자연상태로 방치했던 옛길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로,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합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되었으며, 숲속 명상과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숨 쉬듯 산책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항골계곡 주차장 - 항골숨바우길입구 - 너래바위 - 제1용소 - 거북바위 - 모래소 - 화전민마을터 - 왕바위소 - 제2용소 - 쌍폭포 - 긴 폭포 (원점회기) 9.44km 3:40
발 빠른 산우는 원점회기 하지 않고 긴폭포에서 성황당터 방향으로 올라가 한 바퀴 돌아오기도 합니다
입구부터 암석 부스러기로 만든 탑들과 항아리의 조화가 눈길을 잡습니다
깊은 산 골이라 그런지 어제의 바람과 다른 바람이 부는 거 같습니다
#숨바우길이 시작됩니다
걷기 편한 데크길이 시작됩니다
#너래바위
#숨바우길 이정표가 잘 되어있습니다
분홍색의 #물봉선이 군락을 이루고 피어있습니다.
빗물인지 이슬방울인지 투명한 유리구슬 같은 작은 물방울을 달고 있습니다
왼쪽 야자매트가 깔린 길로 갑니다
매미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소리가 더위를 식혀줍니다
급한 오르막길이 없어 여유롭게 걷기가 좋습니다
#제1용소
게곡에 햇살이 비춰 ND필터 없이 장노출 찍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거북바위
#모래소
#화전민마을터
#왕바위소
#제2진출입로
커다란 바위에 작은 돌들로 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나도 돌멩이 하나를 얹어놓고 갑니다
다리를 건너 쌍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제2용소에서 미경, 을순이와
쌍폭포를 보기 위해 올라갑니다
이끼로 덮인 바위와 그 곳에서 자라는 풀들이 신기합니다.
#쉬땅나무 #좀깨잎나무 #꽃향유 #고추나물
계곡으로 내려갈수 없어 렌즈를 당겨서 찍습니다
#긴폭포
쌍폭포를 보기 위해 내려가다가 회장님과 마주칩니다
#쌍폭포
#수까치깨 #까실쑥부쟁이 #흰물봉선 #궁궁이
가을이 오고 있는지 떨어진 낙엽들이 많이 보입니다. 눈송이가 내리듯 바람과 함께 떨어집니다
#새콩 #눈빛승마 #? #애기똥풀
찍고 싶었던 곳인데 이끼가 너무 많아 미끄러질까 무서워 내려서질 못했습니다 (회장님 사진)
하산길에 다시 바라보는 #제1용소
곳곳에 걸어 놓은 새집도 많이 보입니다
#사위질빵 #돌콩 #박주가리(열매)
40분 거리에 있는 영월군 북면에 있는 송어 횟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긴폭포에서 사진을 찍고 올라가다 넘어져, 왼손 손목뼈에 금이가서 붓고 아파하는 스마일님을 회장님이 데리고 병원을 다녀오는 동안 버스에서 30여분을 기다립니다.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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