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고창 선운산 꽃무릇 (수리봉. 천마봉. 2024. 9. 25. 수)

해피이현주 2024. 9. 26. 12:50

#야우리 산악회........

 

 

#선운사 꽃무릇

 

 

주차장 - 일주문 - 선운사 - 석상암 - 수리봉(336m) - 전망대 - 포갠바위 - 참당암 - 소리재 - 낙조대 - 천마봉(284m) - 장사송 - 진흥굴 - 도솔제쉼터 - 일주문 - 주차장   11.32km   4:10

 

 

오늘은 자기가 가고 싶은 코스로 자유롭게 갈 수 있습니다. 꽃무릇을 보기 위해 산행을 안 해도 되고, 도솔암 까지만 다녀와도 되고, 수리봉을 거쳐 천마봉까지 길게 산행을 해도 됩니다. 1시 30분까지 하산 완료만 하면 됩니다

 

 

꽃무릇 개화 상태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진흥굴을 거쳐 용문굴, 천마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일주문

 

 

꽃무릇이 햇살에 반짝거립니다. 개화하지 않은 꽃무릇이 더 많아 보입니다

 

 

 

 

 

 

 

 

 

 

 

 

 

 

 

 

 

 

 

 

 

 

 

선운사에서 왼쪽으로 올라갔어야 하는데, 산우가 부르는 소리에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갑니다. 2022년 가을 수리봉에서 하산한 길입니다. 꽃무릇만 보고 오다 길을 잘 못 든 거 같은데 다시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ㅠㅠ

 #석상암

 

 

 

 

 

수리봉 올라가는 입구에도, 산속에도 꽃무릇이 곱게 피어있습니다. 잠시 사진을 찍는 동안 모기한테 여러 군데 헌혈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물봉선     #도둑놈의갈고리(씨방)     #나비나물

 

 

갈림길에서 수리봉 방향인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수리봉

 

 

수리봉에서 뒤에 오는 산우들을 기다립니다. 모두 힘들어하며, 도솔암 방향으로 하산할 거라 하기에 도브님, 좋은날님과 함께 천마봉을 향해 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운사 방향

 

 

 

 

 

 

 

 

#포갠바위

 

 

 

 

 

 

 

내려온 길 뒤돌아보고........

 

 

참당암 방향인 왼쪽길로 내려갑니다

 

 

 

 

 

#참당암에서 천마봉을 가기 위해 왼쪽 산길로 올라갑니다.

도브님은 오랜만의 산행이라 힘이 든다며 선운사 방향으로 하산한다고 하여, 좋은날님과 함께 갑니다

 

 

낙조대 가는 길엔 별로 볼 것이 없습니다. 무념무상 걸어갑니다

 

 

 

 

 

 

 

 

 

 

 

 

 

 

 

 

 

 

 

 

 

 

 

#낙조대

 

 

 

 

 

낙조대에서 천마봉 까지는 200m입니다

 

 

 

 

 

#천마봉

 

 

#도솔암 방향

 

 

도솔암에서 올라오는 산우들을 기다렸다가 함께 하산합니다. 회장님이 여러 명의 산우들을 일일이 사진 찍어 주다 보니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용문굴 들러갈 시간이 없다고 하셔서 그냥 하산하기로 합니다.

 

 

 

 

 

 

 

 

 

 

 

 

 

#도솔암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가도 됩니다

 

 

#장사송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고 전해지는 진흥굴 앞에 있다 하여 진흥송이라고도 불린다. 나이는 약 600살, 높이 약 23m, 가슴둘레 3m에 동서남북 17m로 가지가 퍼져있다.)

 

 

#진흥굴

 

 

 

 

 

꽃무릇이 없었다면 지루한 하산 길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주차장 방향인 왼쪽으로 갑니다

 

 

 

 

 

 

 

 

가을이면 엄청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시경 점심을 먹기 위해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장어집으로 옵니다. (1인분 : 30,000원)

계획에 없던 장거리 산행을 하게 되어, 하산 시간을 맞추기 위해 간식으로 때워 배가 고프던 차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장어에 소스를 발라 상추에 얹어 된장, 생강, 장아찌나 나물을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선운사 꽃무릇이 생각보다 개화가 늦어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핑크뮬리를 보러 간다고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지금보다 더 예쁜 꽃무릇을 볼 수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