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봉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위치하며, 지형이 봉황새의 머리모양 같다 하여 승봉도라 부른다.
또 섬의 평지를 신 씨(申氏)와 황 씨(黃氏)가 농경지로 개척했다고 하여 신황도(申黃島)로도 불렸다고 전한다
동쪽엔 높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해안은 깍아지른듯한 낭떠러지가 있고 연안의 수심은 낮다
주요 농작물은 쌀, 콩, 마늘, 배추, 무, 고추 등이 생산되고 꽃게, 새우, 숭어가 잡히며 굴양식업이 활발하다
#남대문바위
승봉도 선착장 - 승봉치안센터 - 승봉보건진료소 - 도깨비마트 - 이일레해수욕장 - 목섬 - 거북바위 - 신황정 - 촛대바위 - 해식와 - 부채바위 - 남대문바위 - 병풍바위 - 발전소 - 승봉도 선착장 10.39km 놀며 5시간 정도
천안시청에서 6시 30분에 만나, 8시 40분 #승봉도를 가는 #대부아일랜드를 승선하기 위해 인천에 있는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으로 갑니다
오늘도 새우깡을 먹기 위해 갈매기떼가 배를 따라옵니다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승봉도에 도착합니다
승선할 때부터 흐렸던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ㅠㅠ
카메라가 젖을 까봐 우산을 쓰고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선착장에서 가까운 마트에서는 우산이 없다고 하며, 안주인이 커다란 비닐봉지를 위와 옆을 잘라 비닐조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ㅋ.ㅋ #이일레해수욕장 근처 마트에서는 장우산 10,000원 우비는 3,000원에 판매합니다
#나팔꽃
도깨비마트를 지나 오른쪽 아랫길로 내려가면 #이일레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일레해수욕장 해변은 모래가 다져진 해변길로 걷기가 편안합니다.
바위도 많고 굴과 조개껍데기도 많아 밟으면 발 밑에서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윗길에 있는 임도로 올라가기 위해, 50m 정도 해변을 다시 되돌아 나와 오른쪽 소나무와 풀들이 우거진 숲 길을 지납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 군락이 빗물에 샤워를 한 듯 말끔하고 신선해 보입니다
목섬을 향해갑니다
난간이 조금 무너진 데크를 수리하지 않고 줄로 막아 놓아 되돌아 가시는 분들도 있고 줄을 넘어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오시는 분들은 위험한 구간이 없다고 그냥 가도 된다고 하기에 목섬을 향해 갑니다
#목섬
늦둥이 #순비기나무가 보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니 작은 파도가 일어납니다
#거북바위라고 하는데 거북이보다는 징거미 같아 보입니다 ㅎ.ㅎ
뒤 돌아본 #목섬 방향
작은 #고둥들이 군락을 이루며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서로 떨어지기 싫어 꼭 끌어안고 있는듯 합니다 ㅋ.ㅋ
신황정을 가기 위해 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포토존
#이고들빼기 #마타리 #기름나물
#신황정
신황정에서 바라본 목섬방향
촛대바위 방향
신황정에서 내려와 부두치해안 방향으로 갑니다
촛대바위를 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갑니다
#해국이 절벽위에도, 폐선 안에서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그 중 하얀색 해국도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가랑비를 피해 정자에서 라면과 빵, 과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해식와를 보러 오른쪽으로 갑니다
작은 카페 앞에 있는 풍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했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찍어주신 단체사진
남대문바위를 보려면 이곳을 지나가야 하는데, 먼저 가신 산님이 물이 많이 찼으니 돌아서 가자고 하십니다
오랜 세월 바닷물에 바위가 깎여 만들어진 #해식와
전망대를 끼고 오른쪽 도로 방향으로 갑니다
#부채바위
님대문바위를 보려면 데크를 올라가거나 왼쪽으로 바닷길을 돌아가면 됩니다
#남대문바위
바위에 그려진 담쟁이덩굴이 예쁩니다. 빨갛게 물이 들면 더 예쁠 거 같습니다
바위 왼쪽으로 위로 올라가는 밧줄이 보입니다. 우리는 왔던 길을 되돌아 데크로 올라 가기로 합니다
#부채바위
되돌아본 부채바위 방향
#병풍바위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 방향으로 갑니다
대부도를 가기 위해 3시 20분에 승선합니다.
영흥도 방향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예약하면 현장 발권을 하지 않고, 신분증을 제시하고 바로 승선을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4시 50분경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대부동 갯벌에서는 갯벌체험이 한 창입니다. 춥지도 않은지 갯벌에 풀썩 주저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귀엽습니다
아침에 방아다리 주차장과 선착장 가는 양쪽 길가에도 주차할 곳이 없어, 멀리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기에 한 참을 걸야 했지만 차가 밀리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거 같습니다.
파란 하늘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며 더위를 식혀 주었기에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먹은 바지락칼국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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