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울릉도 석포 일출 전망대. 예림원. 관음도 트레킹. 대풍감 (2023. 10. 29. 일)

해피이현주 2023. 10. 31. 18:30

#엠투엠 산악회를 따라서......

 

#석포 일출. 일몰 전망대

 

 

일출 보고 싶은 산우들만 모여 숙소에서 6시에 석포 일출 전망대로 갑니다

주차하고 이정표가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씩씩 거리며 올라가다 수평선을 보니 구름이 깔리고 있습니다

일출은 포기하고 붉은 여명이나 찍어야지 하며 올라갑니다

 

 

일출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먼저 내려가거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남아 있거나.....

 

 

구름 사이로 거짓말 같이 동그란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남아 있던 산우들만 멋진 일출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일출을 보고 숙소로 돌아와 오징어국과 함께 아침을 먹고 8시경 짐을 챙겨 울릉군 북면에 있는 예림원으로 갑니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울릉도 명물인 명이나물 절임과 부지깽이나물 절임 중 부지깽이나물 절임을 챙겨 나옵니다

 

#예림원

 

 

입장료 : 만 19세 이상 성인 5,000원, 학생(초, 중, 고) 4,000원, 특별할인(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 40인 이상)

 

 

작은 굴을 지나 예림원에 입장합니다

 

 

울릉도 유일의 예술 공원이며 '문자 조각 공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섬쑥부쟁이

(울릉도 산지에서 자라며, 어린순은 '부지깽이나물'이라고 하여 식용한다)

 

 

천연기념물 50호 울릉 특산종 #섬잣나무

 

 

천연기념물 48, 49호 #울릉 향나무

 

 

 

 

 

 

 

 

문자 조각 작품은 예림원을 만든 박경원 원장의 작품이고, 조각, 나무, 꽃, 집까지 모두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멋진 울릉도의 경치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인공폭포를 보기 위해 데크를 올라갑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예림원 #송곳봉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노인봉 #대풍감 방향

 

 

#현포항 #해양과학기술원도 보입니다. 힘들다고 올라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섬쑥부쟁이#털머위가 많이 보입니다

 

 

 

 

 

 

 

 

 

 

 

 

 

 

#꽃사슴

 

 

 

 

 

 

 

 

 

 

 

#독활      #댕강나무     #뱀오이(사두오이)      #털머위

 

 

#주목(수령 : 약 1,200년 추정)

 

 

#해국

 

 

#숲 속 미술관

 

 

천연기념물 52호 울릉 특산품 #울릉국화

 

 

#한뫼갤러리

 

관음도 트레킹을 하러 가기 전에 삼선암을 잠깐 보고 갑니다

 

#삼선암

(이 바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으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 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고 합니다)

 

 

 

 

 

 

 

 

#해국은 가는 곳마다 많이 보이는데 바다를 배경으로 찍을 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관음도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는 7층까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 계단이 공사 중이라 꼭 엘리베이터(8명까지 탑승)를 이용해야 하기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관음쌍굴은 배를 타야 볼 수 있습니다

 

 

 

 

 

 

 

 

#관음도 보행연도교

 

 

 

 

 

 

 

 

 

 

 

#방사상 주상절리(왼쪽)

주상절리는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생긴 기둥모양의 틈을 의미한다. 

 

 

#동백

 

 

내수전 전망대. 해안폭포 방향

 

 

 

 

 

관음도 전망대 1 방향

 

 

 

 

 

#관음도 전망대 1

 

 

 

 

 

 

 

 

 

 

 

 

 

 

 

 

 

#관음도 전망대 2

 

 

#죽도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 대나무섬, 댓섬이라고도 불리는 죽도는 면적 20만 제곱미터, 해발고도 116m이며 섬 둘레를 따라 약 4km의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죽도의 해안 절벽은 주상절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괭이밥

 

 

 

 

 

 

 

 

 

 

 

 

 

 

 

 

 

 

#태하 항목 관광 모노레일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에 있으며 9시 ~ 오후 6시(오후 4시 30분 매표 마감)까지 운영하며, 가까이에 태하항이 있습니다. 모노레일 2량으로 한 번에 40명 탑승이 가능하며 올라갈 때는 앞쪽을, 내려올 때는 뒤쪽을 이용하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동 거리는 약 304m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망대까지 약 1km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연리지

 

 

#태하 항목 전망대

 

 

 

 

 

 

 

 

#대풍감과 암석 틈에서 자라는 #향나무

울릉도는 배를 만들기에 알맞은 나무가 많아 배를 타고 여기에 와서 새 배를 만들어 돛을 높이 달고 바위 구멍에 닻줄을 메어 놓고 본토 쪽으로 불어대는 세찬 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서 바위 이름을 대풍감(待風坎)이라고 부른다 합니다.

 

 

#울릉등대 (태하등대)

1957년 무인 등대로 운영하다 1958년 유인 등대로 바뀌었다 합니다

 

 

대한민국 여행 명소 100선에 포함되어 있고, 대한민국 10대 절경으로 꼽는 곳도 있으며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송악    #해국

 

 

모노레일 타고 다시 내려옵니다

데크길을 따라서 가면 황토구미 동굴과 가재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개비 칼국수로 점심을 먹습니다. 칼국수는 다 좋아 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도 국물이 더 맛있었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보니 깨끗하게 비운 빈 그릇만 남아있습니다. 한 모금 마셔본 호박 막걸리도 맛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