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맛고을. 프로방스 마을 (2023. 8. 24. 목)

 #파주 헤이리에 있는 #프로방스 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204-2에 위치하며,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전문 음식점이 있는 맛고을은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46에 위치합니다. 금요일이 큰 동생 생일이라 막내와 함께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중 큰 동생이 #파주 헤이리마을을 가자고 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사는 곳이 다들 멀리 있기에 10시경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만납니다. 지하철 파업으로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 2200번 광역버스를 타고 '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하차합니다

합정역에서 2200번 광역버스를 타도 됩니다. 

 

 

맛고을이라는 이름답게 먹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박물관은 패스하고 11시경이지만 일단 밥부터 먹기로 합니다

장단콩을 직접 재배하여 만들었다는 두부가 먹고 싶다고 하기에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기로 합니다

보쌈 고기 상태가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듯.....

파전은 바삭한 맛에 나는 맛나게 먹었는데 동생들은 탄 곳이 많다며 먹지를 않아 혼자 포식을 했습니다 ㅜㅜ 

 

 

밥을 먹으며 갈 곳을 검색하다 벽초지 수목원을 먼저 보고 프로방스 마을은 야경이 멋있다고 하니 저녁에 보기로 했지만 차가 없이 뚜벅이로 가려니, 이곳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버스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택시 타기도 만만치 않아 그냥 프로방스 마을을 가기로 합니다

 

맛고을 입구에서 프로방스 마을 까지는 걸어서 1km가 안 되는 거리입니다

갖가지 음식점과 빵, 커피를 파는 개성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드디어 #파주프로방스 마을과 #맛고을이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휴일은 종일 주차비가 2천 원이라 합니다

 

 

 

 

 

 

 

 

밤에 오면 더 예쁠 거 같습니다

 

 

 

 

 

아침 일찍 나오느냐고 아침을 못 먹어 이른 점심을 먹었는데 조금 참았다가 이곳에서 먹을걸 후회해 봅니다 ㅠㅠ

 

 

 

 

 

#스퀘어가든에서는 기념사진 찍는 분들이 보입니다

 

 

유럽식 작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장미    #일본조팝나무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하늘엔 먹구름만 보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경쾌한 종소리가 납니다

 

 

향기가계에서 막내가 나와 큰 동생한테 머그잔 세트를 하나씩 사 주기에 고마운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담례로 예쁜 가방을 사 주고 싶었는데 필요 없다며 사양합니다.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ㅋ.ㅋ

 

 

 

 

정원식으로 꾸며진 카페입니다

 

 

 

 

 

지하상가엔 의류등을 파는 쇼핑공간입니다

 

 

어린이만 사용하라는 문구가 있고, 비에 젖어 있어 옛 추억을 생각하며 그냥 폼만 잡아보기도 합니다

 

 

 

 

 

 

 

 

 

 

 

 

 

 

 

 

 

구름이 많은 날씨지만 습기로 인해 시원한 곳을 찾아 커피를 마시러 들어갑니다

에스프레소는 1번의  리필이 가능하다 합니다. 모처럼 달달한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엄청 좋아집니다

서로 멀리 살고 있어 자주 만나기가 어려운데 생일을 핑계 삼아 만나니 그저 행복합니다

 

 

 

 

 

 

 

 

그릇, 옷, 장신구, 가방 등 없는 게 없는 거 같습니다

 

 

 

 

 

 

 

 

 

 

 

 

 

 

호박마차에 예쁜 등이 켜지면 더 예쁠 거 같은데 저녁 시간까지 있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아이들과 하루를 즐기기엔 좋을 거 같습니다

 

 

#죽단화(겹황매화)    #황매화    #수국   #란타나   #가우라

 

 

 

 

 

 

 

 

 

 

 

 

 

 

 

 

 

 

 

 

카페 벽에 그려진 그림에 눈길이 갑니다

 

 

프로방스 마을을 둘러보고 버스를 내렸던 반대 방향에서 다시 합정역으로 돌아옵니다

버스는 15 ~ 20분 간격으로 있는 거 같습니다

파주 헤이리마을은 자동차를 이용하면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 곳만 보려면 버스를 타고 원하는 곳에서 내려 하루를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