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 개미취 (2024. 10. 1. 화)

해피이현주 2024. 10. 2. 16:05

#안동 개미취

 

 

산님, 샤론언니, 늘푸른나무, 아로미를, 6시 천안 박물관에서 만나 개미취를 보러 안동으로 갑니다

차 안에서 보는 여명과 일출이 너무너무 예쁩니다. 일기예보는 온종일 구름으로 나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차 안에서 마주하는 하늘은 파랗고 너무 예뻤는데........ 안동이 가까워 질수록 안개가 자욱하고 하늘도 회색빛입니다 ㅜㅜ

주차장 입구부터 개미취가 있는 곳까지는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 중 이라는데, 이른 아침(8시경)이라 그런지 셔틀버스가 없어 개미취가 있는 행사장까지 차로 이동합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개미취는 활짝 피어 있습니다

 

 

#개미취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산속 습지에서 서식하며 크기는 1 ~ 2m로 7월 ~ 10월에 보라색의 꽃이 핍니다. 봄철 어린잎은 말려 나물로 먹고, 뿌리는 한방에서 해갈, 진해, 거담 증세의 약제로 쓰입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강가라 그런지 안개가 자욱하게 몰려옵니다

 

 

 

 

 

오랜만에 보는 초가지붕이 정겹습니다. 개미취를 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하회마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담장에 #유홍초(새깃유홍초)가 한 창입니다

 

 

 

 

 

 

 

개미취 크기가 모두 내 키를 훌쩍 넘습니다. 햇살이 없으니 보라색의 꽃이 우중충해 보입니다 ㅜㅜ

 

 

 

 

 

 

 

 

#둥근잎나팔꽃

 

 

 

 

 

 

 

 

 

 

 

 

 

 

 

 

 

아로미와............

 

 

갑자기 하늘이 파랗게 열리고 있습니다

 

 

아로미, 샤론언니, 늘푸른나무

 

 

 

 

 

파란 하늘과 함께 안개도 바람처럼 흘러갑니다

 

 

 

 

 

 

 

 

 

 

 

 

 

 

 

 

 

 

 

 

 

 

 

 

 

 

 

 

 

 

 

 

 

 

 

키가 큰 개미취에 붙어있던 이슬과 거미줄이 자꾸 가메라 렌즈에 묻어납니다

 

 

햇살이 비추니 개미취에 맺혀있는 이슬 방울이 유리알처럼 예쁘게 반짝입니다

 

 

 

 

 

#환삼덩굴

 

 

 

 

 

 

 

 

 

 

 

 

 

 

 

 

 

#산사나무(열매)

 

 

 

 

 

#왕과

 

 

#유홍초(새깃유홍초)

 

 

 

 

 

 

 

 

 

 

 

 

 

한 무리의 사람들이 셔틀버스에서 내립니다. 대충 둘러보고 하회마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