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행

세종 장군봉. 꾀꼬리봉 (2021. 2. 14. 일)

해피이현주 2021. 2. 14. 21:31

부용주차장 - 장군봉(243m) - 꾀꼬리봉(272m) - 장군봉 - 부용주차장   2.38km  1:35

 

 

 

구정 다음 날, 집에 다니러 왔던 아이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나니 내게 여유로운 휴식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새벽에 약간의 비가 내린듯 합니다. 흐린 날씨 지만 에너지를 충전하러 집을 나서 봅니다

 

 

차를 주차하고 장군봉 가는 산 길로 접어드니 나무계단이 보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꾀꼬리봉 까지는 1.3km입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다 보니 길 옆으로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르락내리락하며 장군봉을 향해갑니다

산책하는 마음으로 매일 오르면서 운동을 해도 좋을 거 같은 코스입니다

 

 

 

 

 

 

 

 

 

 

 

 

 

 

계단이 놓여 있습니다

 

 

계단이 있기 전에는 줄이 보이는 옆길로 갔었던 거 같습니다

 

 

 

 

 

가야 할 장군봉

 

 

 

 

 

 

 

 

 

 

 

 

 

 

급경사로 오르는 길에는 계단도 놓여 있습니다

 

 

#금강 물줄기와 세종 부용 농공 단지,  산업 단지 방향

 

 

앞서 가던 언니가 다시 돌아오기에 왜 그런가 봤더니 늑대를 닮은 커다란 개가 언니 뒤를 따라오다가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장군봉이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니 아까 보았던 개가 목줄을 하고 주인과 함께 있습니다

 대박리에 살아서 이름이 대박이라 합니다

무섭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사람만 보면 좋아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목줄을 하지 않은 큰 개는 산에서 만나면 더 무섭습니다

 

 

장승 위에는 이름 모르는 새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장군봉

 

 

 

 

 

꾀꼬리봉 가는 길은 완만한 능선길입니다. 장군봉에서 300m만 가면 정자가 보입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장군봉

 

 

#전망대

 

 

#꾀꼬리봉

 

 

원점회기를 위해 꾀꼬리봉에서 다시 철탑을 지나 장군봉으로 갑니다

 

 

같은 바위들도 올 때와 갈 때가 달라 보입니다

 

 

 

 

 

 

 

 

#장군봉 전망대 바로 아래서...

 

 

 

 

 

 

 

 

 

 

함께한 산우들이 어제 긴 산행을 했기에 오늘은 몸풀기 식으로 짧게 산행을 했습니다

작은 산이지만 일출을 찍기 위해 많이들 온다고 합니다 . 농공 단지가 누런 황금물결을 이룰 때 다시 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