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산악회를 따라서..........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우이동 만남의 광장 - 선운각 - 북한산 사무소 우이분소 - 우이동 입구 - 소귀천 공원 지킴터 - 소귀천 계곡 - 용담수 약수터 - 진달래 합류점 - 대동문 - 칼바위 갈림길 - 칼바위 능선 - 문필몽(480m) - 냉골 갈림길 - 냉골 약수터 - 냉골 공원 지킴터 - 연리지 - 문수교 7.13km 4:20
한국여성산악회 소속인 만년소녀를 따라 평소 가고 싶었던 칼바위능선을 따라갑니다
(평택 - 서울역 - 성신여대입구(4호선) - 북한산 우이(우이 신설 종점))
제주, 대전, 천안, 서울등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북한산 우이역 입구에서 만나 함께 산행을 시작합니다
공사를 하는지 우이동 입구 계곡물은 누런 흙탕물입니다
#진달래 능선으로 가는 입구가 도로 건너편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계곡방향으로 갑니다
#선운각
왼쪽 다리를 건너 #대동문 방향으로 갑니다
만년소녀와 함께
#소귀천 공원 지킴터
임도는 뙤약볕으로 뜨거운데 계곡으로 들어오니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듯합니다
#용담수 약수터 물은 음용불가라 합니다
#노루오줌 #산딸나무 #물레나물
대동문 200m 지점입니다. 그늘져서 시원하기는 하지만 땀은 비 오듯 쏟아집니다. 잠시 쉬며.......
#대동문은 복원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국여성산악회 회원들과.........
(한국 최고령 여성 에베레스트 등정자인 송귀화 님과,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김자인 어머님도 함께 산행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인가 봅니다. 모두들 밝고 건강해 보여 덩달아 힘이 납니다 ㅎ.ㅎ)
대동문을 지나 백운대 반대 방향인 칼바위 능선이 있는 왼쪽방향으로 갑니다
성곽을 따라갑니다
스틱을 접어 배낭에 넣고 #칼바위 능선 방향인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칼날처럼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들로 능선을 이루고 있어서 '칼바위 능선'이라고 불린다 합니다
예전엔 위험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데크와 밧줄등 안전장치가 있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데크가 있어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칼바위 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보현봉과 산성능선
칼바위 능선 정상에 올라오니 백운대와 북한산 주능성도 한눈에 보입니다
오늘은 만년소녀의 환갑날이라 합니다
아들이 만들어준 현수막을 들고 행복해하는 만년소녀의 모습에 보는 사람들도 행복해지는 듯합니다
언제까지나 소녀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많이 축하축하~ ㅎ.ㅎ
올라올 때보다 내려가는 길이 더 어렵습니다
바윗길이라 포토존도 많은데 다들 그냥 내려갑니다 ㅜㅜ
프로와 아마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ㅋ.ㅋ
하산해서 점심을 먹어야 하기에 간단히 간식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하산 길도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습니다
맨발로 바위를 오르는 분도 보입니다
#문필봉
왼쪽 냉골약수터 방향으로 갑니다
#왕원추리 #거미고사리 #털중나리
#냉골 약수터 물은 시원합니다
내려온 길 뒤돌아 보고......
산객의 발길이 뜸한 곳인지 한적하고 고요합니다
계곡을 내려오다 왼쪽 둘레길로 내려갑니다
#연리지
2시경 하산 완료입니다
하산 후 함께(12명) 점심을 먹고 헤어집니다.
모두 처음 만나는 분들이지만 부담감 없이 즐겁게 산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만년소녀에게도 감사감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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