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꽃 산악회를 따라서..........
대야산 주차장 - 마당바위 - 용추폭포 - 용추골 - 월영대 - 월영대 삼거리 - 피아골 - 대야산(931m) - 암릉 - 대문바위 - 코끼리바위 - 밀재 - 다래골 - 월영대 - 용추계곡 - 주차장 10.57km 6:30
용추계곡 방향인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며 산행이 시작됩니다
왼쪽 징검다리는 둔덕산 가는 길이고, 오른쪽 도로를 따라갑니다
아침부터 덥습니다. 계곡에 입수해서 젖은 옷을 그냥 입고 산을 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면 더 시원하다고 합니다
햇살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용추폭포
시원한 계곡에서 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ㅠㅠ
오른쪽 대야산 방향으로 갔다가 왼쪽 밀재로 내려옵니다
피아골은 수목이 울창해 햇살을 피할 수 있어서 조금 시원합니다
올해 처음 보는 #노랑망태버섯에 정신을 빼앗겨 스틱을 두고 오는 바람에 스틱을 찾으러 다시 내려갔다 와야 했습니다
#피아골은 거친 길도 있고 데크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비로 수해를 입은 지가 얼마 된 거 같지 않은데, 조금 올라오니 물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썩은 나뭇가지가 가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밧줄을 잡아야 오를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대야산 정상을 다녀온 후 밀재로 가려면 이곳으로 다시 와야 합니다
여기만 넘어서면 드디어 대야산 정상입니다
#대야산
A팀이 가고 있을 둔덕산과 조항산, 청화산, 속리산 방향
하산 시간이 여유로우니 바위마다 사진 찍으려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대야산 정상을 배경으로....
뾰쪽한 바위를 힘들게 올라서 보기도 합니다
데크가 생기기 전에는 이곳으로 다녔던 길이라 합니다
눈길 가는 곳마다 모두 멋진 풍경뿐입니다
#자주달개비 #원추리 #누리장나무
#대문바위
#코끼리바위
#밀재를 지나 #다래골로 접어듭니다
시원한 물가에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 무더위도 잊은 채 물놀이에 즐거워들 합니다
남들 놀고 있을 때 손각대로 장노출을 찍어봅니다
#월영대
올라왔던 길이 아닌 계곡을 건너 반대편 길로 가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다녔던 길이라 합니다
계곡물이 깊지 않아 가족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기 위해 얕은 곳을 찾아 건너갑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계곡 물소리처럼 맑게 들려옵니다
집을 나설 때는 너무 더워 산행이 힘들 거 같아 계곡에서 놀다 가려고 했는데, 한 발 한 발 걷다 보이 어느새 정상에 와 있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 남들보다 늦게 걸어도 꾸준히 걷는다면 언젠가는 목표점에 도달할 거라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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