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행

안양 삼성산 (2023. 8. 19. 토)

해피이현주 2023. 8. 20. 00:08

#장군봉

 

 

석수역 - 284봉 - 341봉 - 신랑각시바위 - 불영암 - 호암산(395m) - 장군봉(41m) - 깃대봉(480.9m) - 무너미고개 - 소공원 - 서울대수목원 - 안양예술공원    11.65km   놀며 놀며 5시간 정도

 

 

평촌에 사시는 숲향 사장님과 천안에서 오시는 산님, 만년소녀, 라임이와 멀리 대전에서 온 경자 씨와 석수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안양유원지로 하산합니다.

 

 

 

 

 

 

 

 

 

 

 

바위에서 산님과 사진 찍다 보니 일행이 안 보여 열심히 따라가 보지만 길이 여러 갈래라 어디로 갔는지 헷갈립니다

 

 

전화 통화 후 다시 만나 호암산 방향으로 갑니다

 

 

 

 

 

 

 

 

#신랑각시바위

 

 

 

 

 

#닭의장풀#황화코스모스가 지천입니다

 

 

#건물지

 

 

 

 

 

#전망대

 

 

 

 

 

#불영암

 

 

 

 

 

#불영암 종각

 

 

 

 

 

 

 

 

 

 

 

쉬어 갈 수 있는 넓은 바위가 보입니다. 그늘진 곳을 찾아 휴식을 하며 간식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헬기장

 

 

 

 

 

 

 

 

#장군봉

 

 

 

 

 

 

 

 

시소를 닮은 바위에서 햇빛이 따갑지만 사진 놀이를 하며 놀다 갑니다

 

 

 

 

 

 

 

 

 

 

 

63 빌딩, 남산서울타워와 롯데월드타워도 보입니다

 

 

 

 

 

국기봉으로 가기 위해 삼막사 방향으로 갑니다

 

 

내려온 길과 내려갈 길

 

 

깔딱 고개를 넘어갑니다

 

 

 

 

 

삼막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데크를 한 참 올라가야 합니다

 

 

 

 

 

 

 

 

 

 

 

국기봉 올라가는 바위들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젊은 연인이 올라가다 무섭다며 다시 내려갑니다.

일행은 벌써 바위를 올라 가는데, 포기하고 되돌아가는 연인을 보니 나도 용기가 꺾이는 거 같습니다 ㅠㅠ

 

 

#국기봉

 

 

 

 

 

국기봉을 내려와 계곡 방향인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그늘은 그나마 시원한데 햇빛이 있는 곳은 엄청 덥습니다. 더운 만큼 매미들의 합창 소리도 더 크게 들려옵니다. 

 

 

 

 

 

무너미고개 방향 임도로 가다가 왼쪽 숲으로 들어갑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연주암 가는 길로 갑니다

 

 

 

 

 

관악산 기상관측소 방향

 

 

#안양예술공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시원한 계곡물을 생각하고 여기까지 쉼 없이 왔는데 메마른 바위들만 보입니다 ㅠㅠ

 

 

 

 

 

숲향 사장님은 발이라도 담글 곳을 찾아보겠다며 계곡으로 가십니다

 

 

 

 

 

 

 

 

물이 있어야 할 곳엔 상수리나무 잎만 무성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계곡을 찾아 숲 속으로 들어갑니다. 햇빛을 피해 그늘막을 치고 고기를 굽는 분들도 계십니다

계곡물에 입수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고여 있는 물이라 발만 담그고 더위를 식혀봅니다

 

 

#박주가리     #며느리밥풀     #나래가막사리     #칡

 

 

라임이는 10대를 통과하고 나머지 일행은 20대를 통과합니다. 나는 그냥 패스 ㅎ.ㅎ

 

 

그늘이 없는 곳은 너무너무 덥습니다 ㅠㅠ

 

 

 

 

 

길 양 옆에 있는 계곡엔 피서객들로 만원입니다. 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크게 들려옵니다 ^^

 

 

유원지라 그런지 그늘이 있는 곳엔 더위를 피해서 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얗게 떨어져 내리는 물줄기만 봐도 시원해지는 거 같습니다

짧은 산행이라 해서 간식만 준비했더니 어느새 배가 고픕니다. 더위에 찬 물만 들이켜니 물 배만 찬 거 같습니다

더위에 지칠 때쯤 숲향 사장님이 사 주신 열무국수가 시원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자글자글 끓인 짜글이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관악역에 도착하니 1호선 선로가 더위에 이상이 생겨 전철 운행을 천천히 한다고 합니다. 몽골 여행으로 맺어진 인연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