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보리암. 부소암 (2023. 9. 23. 토)

#엠투엠 산악회를 따라서........

 

 

 

금산탐방센터 - 도선바위 - 사선대 - 쌍홍문 - 보리암 - 화엄봉 - 헬기장 - 상사바위 - 헬기장 - 금산정상(704.9m) - 단군성전 - 헬기장 - 부소암 - 두모계곡입구   6.51km  4시간 정도

 

 

금산탐방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돌탑도 있지만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올라갑니다

 

 

 

 

 

 

 

 

#도선바위

 

 

 

 

 

 

 

 

간간이 불어오는 찬바람에 가을 느낌이 드는데, 나뭇잎은 연한 연둣빛입니다

 

 

오래전 다녀가긴 했지만 데크가 이렇게 많은 산 이었었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동서남북에 흩어져 있던 신선이 암봉에서 모여 놀았다 하여 #사선대라 불린다고 합니다

나뭇잎에 가려져 안내판이 없으면 그냥 지나칠 듯합니다

 

 

#쌍홍문

금산의 관문이며 옛날에 천양문(天兩門)이라 불러왔으나 신라중기 원효대사가 두 개의 굴이 쌍무지개 같다고 하여 쌍홍문(雙虹門)이라 부르게 되었다.

 

 

 

 

 

 

 

 

 

 

 

 

 

 

 

 

 

장군이 검을 집고 봉우리를 향하여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장군암이라고 불린다.

또한 금산의 첫 관문인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 하여 일명 수문장이라고도 한다.

 

 

 

 

 

 

 

 

 

 

 

쌍홍문 굴 안에서 아래를 보라보니 산우들이 보입니다

 

 

라임이와~

 

 

 

 

 

 

 

 

 

 

 

#보리암

남해 금산 남쪽 봉우리에 있으며, 동일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암자로 쌍계사의 말사이다

 

 

 

 

 

#해수관음상

 

 

 

 

 

 

 

 

 

 

 

 #삼층석탑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이라 하였고,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보리암이라 바꾸었다

 

 

 

 

 

 

 

 

 

 

 

#화엄봉

 

 

상주해수욕장 방향

 

 

 

 

 

#상사바위 전망대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금산과 보리암 방향

 

 

금산 정상을 갔다가 상사바위를 가야 하는데 상사바위부터 가게 되어서 다시 되돌아 나와 정상을 향해 갑니다

정상을 갔다가 산우들이 상사바위를 갈 때, 부소암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보리암을 둘러보고 오른쪽 금산정상 방향으로 갔어야 하는데 이정표를 못 보고 직진하여 상사바위를 먼저 가게 되었습니다

 

 

정상에서 산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여 숨도 안 쉬고 올라갑니다 헥헥~

 

 

#줄사철나무

 

 

 

 

 

 

 

 

 

 

 

 

 

 

 

 

 

#남해 금산

 

 

#봉수대

금산(해발 681m) 정상에 있으며 둥근형태로 둘레 26m, 높이 4.5m로 고려 중엽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한다

 

 

#망대

금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축조한 봉수대로 사방의 전망을 볼 수 있으며, 남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망대라 부르며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망대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방향

 

 

정상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는데 어디선가 고양이가 살며시 나타납니다

치즈 냄새가 나는 빵을 주니 냄새만 맡고 있다가 맛살을 주니 얼른 물고 달아나 버립니다

 

 

구 #금산 정상석입니다

 

 

#새콩     #꿩의다리     #까치고들빼기     #참취

 

 

#단군성전

 

 

 

 

 

 

 

 

산님은 상사바위를 향해 먼저 가셨기에, 단군성전을 둘러보고 라임이와 부소암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부소암

중국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이곳에 머물며 살다 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왼쪽은 부소암 가는 길이라, 오른쪽으로 하산합니다

 

 

공사 중이라 입구를 막아 놓아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나선형 철계단이 생기기 전에 다녔던 길이 계단 아래로 보입니다

 

 

 

 

 

 

 

 

 

 

 

 

 

 

한 참을 내려오니 앞서간 산우들이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민요를 잘 부르는 산우의 열창을 듣고 있으려니 상사바위를 다녀온 산님과 만나 함께 하산합니다

 

 

 

 

 

아직 짝을 찾지 못한 매미의 울음소리가 처량하게 들립니다. 어서어서 짝을 찾기를.... ㅎ.ㅎ

 

 

#남해 양아리 석각

 

 

하산하는 길도 쉽지는 않습니다. 올라올 때처럼 바윗길이 계속됩니다. 계곡 물소리를 응원가 삼아 하산합니다

 

 

 

 

 

주차장에 있는 #서복상

2시까지 하산하라 했는데,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50분입니다.

멸치가 유명한 남해라 그런지 하산 후, 멸치회무침을 비롯 멸치 찌게, 멸치볶음등 멸치가 들어간 한 상차림입니다

다들 일찍 하산한 덕에 예상 시간보다 30분 일찍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