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행

공주 태화산 (2021. 12. 31. 금)

해피이현주 2021. 12. 31. 22:18

주차장 - 마곡사 매표소- 백련암 - 마애불기도처 - 활인봉(423.0m) - 갈림길 - 태화산(나발봉 414m) - 한국문화연수원 - 영은교 - 삭발바위 - 마곡사 - 주차장  9.95km  약 5시간 정도

 

 

 

2013년 9월 30일 딸과 함께 다녀간 적이 있는 곳인데 계절이 달라서 그런지 옛 기억이 하나도 남아 있지를 않습니다

 

 

조계종 제6교구본사인 마곡사는 3년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성인은 입장료 3천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천 원, 30명 이상이면 성인 2,500원, 청소년 천원, 어린이 5백 원이라 합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응달진 곳은 아직도 눈이 남아 있습니다

 

 

 

 

 

#마곡사는 하산 후에 둘러보기로 합니다

 

 

왼쪽 길로 올랐다가 마곡사가 있는 오른쪽 길로 하산합니다

 

 

왼쪽 등로로 올라가면 멋진 소나무 군락지를 못 본다고 오른쪽 길로 가자 합니다

 

 

백련암 방향으로 갑니다

 

 

소나무 군락을 앞에서 보면 굵은 전깃줄이 보여 올라가다 뒤돌아 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개가 먼저 지나갔나 봅니다. 계속 사람의 발자국은 없고 개 발자국만 보입니다

 

 

 

 

 

 

 

 

키가 큰 소나무를 올려다보니 하얀 구름이 바람을 따라 지나가는 게 보입니다

 

 

 

 

 

 

 

 

눈 속에 나뭇잎이 쌓여 있어  미끄럽기에 한걸음 걸어가면 조금씩 뒤로 밀려납니다

 

 

김구 선생님이 계를 받고 수행하셨다는 #백련암입니다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마애불기도처

 

 

바람이 불어 추운데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먹고 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잠깐의 휴식을 하고 계속 이어지는 눈길을 따라갑니다

 

 

 

 

 

무성산 방향

 

 

#활인봉

 

 

 

 

 

 

 

 

나무 계단이 아래로 경사가 심하고 눈 속에 숨어 있는 나뭇잎으로 인해 많이 미끄러워 조심스럽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계단과 올려다본 계단

 

 

아랫길은 샘골로 가는 길이고 태화산 가는 길은 위쪽 길입니다

 

 

 

 

 

 

 

 

소나무 잎에 쌓인 눈이 바람결에 많이 흩어져 내립니다

 

 

나발봉 가는 길은 오른쪽입니다

 

 

응달진 곳은 아직도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눈이 녹아내린 곳은 작은 고드름 들도 보입니다

 

 

#나발봉

 

 

 

 

 

소나무가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한국문화연수원 방향으로 갑니다

 

 

 

 

 

계단을 내려온 후 마곡사 방향으로 갑니다

 

 

#한국문화연수원

 

 

#삭발바위

 

 

 

 

 

 

 

 

마곡사 대웅전 옆에는 작은 돌탑들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큰 산 보다는 유유자적 할 수 있는 작은 산을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새해에는 못 만나본 산우들과 큰 산도 다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