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행

향적산 (2021. 12. 11. 토)

해피이현주 2021. 12. 12. 13:25

계룡, 논산에서..........

 

무상사 - 정자 - 국사암 - 물탕 - 맨재 - 헬기장 - 대피소 - 향적산 국사봉(574m) - 상여바위 - 향국암 - 저수지 - 무상사

6.22km  3시간정도

 

 

 

#무상사를 지나 싸리재 방향으로 갑니다

 

 

갈림길에서 국사암 방향으로 갑니다

 

 

정자와 쉼터도 보이고 계곡도 보입니다

 

 

치유센터 입구에 세워진 풍차도 보입니다

 

 

국사암 반대편 길로 갑니다

 

 

조금 오르니 #물탕집 오른편으로 길이 보입니다. 굴뚝에서 나는 연기에 나무 타는 냄새가 묻어납니다

어릴 적 방학 때면 가던 큰집과 외가가 생각납니다

 

 

 

 

 

한참을 오르니 왼쪽으로 국사봉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완만한 경사가 계속되며 자잘한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왼쪽 길은 출입금지구역이라 오른쪽 길로 올라 가는데 춥지 않은 날씨에 바닥에 물기가 있어 약간 미끄럽습니다

 

 

아직도 #쇠별꽃이 피어 있고 #솔이끼에는 물방울도 맺혀있습니다

 

 

열심히 오르다 보니 국사봉 가는 길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사봉 오르기 전 헬기장에서 계룡산 가는 방향으로 잠시 들러봅니다

 

 

계룡산 천황봉 가는 길목엔 운무가 산을 넘어가려고 한창 준비 중입니다

 

 

만운사 방향인 거 같습니다

 

 

#대피소를 지나 계단을 한참이나 올라갑니다

 

 

 

 

 

운무로 인해 계룡시 방향이 오리무중입니다

 

 

하산할 방향으로 상여바위가 보입니다

 

 

#오행비 : 동 - 오, 서 - 화, 남 - 취, 북 - 일

#천지창운비(하늘의 기운이 동쪽에서 열린다는 뜻) : 동쪽 - 천계황지, 서 - 불, 남 - 남두육성, 북 - 북두칠성 

 

 

향적산 국사봉 뒤로는 아직도 운무가 산을 넘지 못하고 그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하늘도 회색빛이고 멋진 풍경이 운무에 가려 있으니 앞을 바라보는 마음도 아쉬움만 더해 갑니다 ㅠㅠ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하고 땀이 식기 전에 서둘러 하산합니다

 

 

뒤돌아 전망대를 바라보며

 

 

정상까지가 밋밋한 육산이었는데 하산길엔 멋진 바위들도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상여바위가 운무에 가려 희미하게 보입니다

 

 

뒤돌아 본 향적산 국사봉 방향

 

 

파노라마로 찍은 논산방향

 

 

 

 

 

 

 

 

 

 

 

#상여바위 아래로 향한리가 보입니다

 

 

뒤에서 바라본 상여바위

 

 

향적산 국사봉과 상여바위

 

 

 

 

 

 

 

 

 

 

 

 

 

 

지나온 방향

 

 

향국사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젖은 낙엽길이라 조금 미끄러워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너무 촘촘한 나무 계단길이 내려가기가 더 어렵습니다

 

 

 

 

 

젖어 있는 낙엽이라 바스락 소리가 안 들리는 대신 가까이에 호남선 지나가는 기차소리가 더 우렁차게 들려옵니다

 

 

#향국암에서는 예불소리가 들려옵니다

 

 

 

 

 

하산길에 어디선가 들려오던 개 짖는 소리가 이 아이였습니다. 얼마나 짖어 댔는지 목이 쉬어 있습니다

 

 

 

 

 

무상사를 향해 왼쪽 좁은 길로 들어섭니다

 

 

향한리로 지나간 발자국들이 낙엽 위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소국

 

 

멀리 상여바위와 향적산 국사봉 철탑이 보입니다. 12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여전히 하늘은 회색입니다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그대로 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상사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수행할 수 있는 국제적인 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