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행

괴산 칠보산 (2021. 12. 19. 일)

해피이현주 2021. 12. 20. 11:40

떡바위 - 문수암골 - 청석고개 - 전망대 - 칠보산(778m) - 마당바위 - 신선폭포 - 쌍곡폭포 - 탐방지원센터 -  쌍곡휴게소 7.45km  4:10

 

 

 

#떡바위 입구 나무계단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폭설주의보가 발령되면 산행 금지라고 합니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혹시나 하고 왔는데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눈이 바닥에만 쌓여 있습니다 ㅜㅜ

 

 

산 입구에서 커다란 바위와 반갑게 인사하며 지나갑니다

 

 

 

 

 

내 눈에는 커다란 코기리가 엎드려 있는 거처럼 보입니다 ^^

 

 

평평한 바위에는 하얀 눈 이불을 덮었는데 깍아지른 바위에는 눈이 없습니다

 

 

응달이라 그런지 눈길이 계속됩니다

 

 

 

 

 

바람이 없이 잔잔하니 계곡물에 비춰진 반영이 정말 예쁩니다

 

 

계곡물이 살짝 얼어 있습니다

 

 

 

 

 

 

 

 

 

 

 

 

 

 

 

 

 

 

 

 

 

 

 

한 참을 오르니 각연사와 갈림길인 #청석재가 나옵니다

 

 

청석재에서 오른쪽 칠보산 방향으로 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보배산 방향

 

 

#모자바위 

 

 

 

 

 

바위에 살짝 덮인 눈 때문에 미끄러워 난간을 잡으며 올라갑니다

 

 

 

 

 

 

 

 

 

 

 

#칠보산 정상

 

 

 

 

 

 

 

 

 

 

 

 

 

 

 

 

 

 

 

 

 

 

 

 

 

 

 

 

 

소나무에 남아 있는 하얀 눈이 꽃송이 같이 보입니다

 

 

 

 

 

뒤돌아 정상 방향을 보며

 

 

 

 

 

 

 

 

 

 

 

 

 

 

 

 

 

 

 

 

활목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말라버린 단풍나무가 햇살을 받고 있는 모습이 예뻐 보입니다

 

 

겨울이 아닌 늦가을의 분위기나 물씬 묻어나는 풍경입니다

 

 

 

 

 

 

 

 

얼음 사이로 보이는 반영이 발길을 잡습니다

 

 

옥색의 맑은 물색이 정말 예뻐 바위를  삼각대 삼아 장노출을 담아 보는데 마음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쌍곡폭포

 

 

#쌍곡폭포

 

 

 

 

 

전망대에서 조금 아래에 돌계단을 내려와 징검다리를 건너면 쌍곡폭포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으며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쌍곡휴게소에서 떡바위 까지는 걸어가도 되지만 마침 2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기에 버스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