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리 산악회...........
천안에서 4시 30분 출발합니다. 9시 출항하는 배를 타야 하기에 서두릅니다
#거금 휴게소에서 준비해 온 아침을 먹습니다
#금당도는 #우두항에서 9시 배를 타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가라는 건지, 있으라고 하는지 헷갈리는 비가 조금 내리다 말다 합니다.
배에서 바라본 금당도와 #공산에 있는 #스님바위
율포항 - 요망산 - 포장도로 - 세포리 - 세포리 삼거리 - 작은계산 - 교암청풍 전망대 - 가마바위 이정표 - 가마바위 - 교암청풍 - 세포 삼거리 - 장문재 - 하트전망대 - 댈추봉 - 세포 전망대 - 노을 전망대 - 송장굴. 용굴 - 노을적벽길 - 산길 - 포장도로 - 율포항 약 13km 5:10
#율포항에서 금당도에 대한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고 9시 20분경 산행을 시작합니다
포장도로를 걸어가야 하지만 요망산을 가로질러가기로 합니다
화장실 냄새가 나는 #사스레피나무 (암꽃. 수꽃) 꽃향기가 산행 내내 함께 따라다닙니다
세포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울포마을 방향
해설사 님이 이곳이 아닌 2번째 팔각정에서 좌측으로 가라고 길 안내를 해주십니다
울포항으로 되돌아 나올 때 포장도로가 아닌 산 길로 오면 이곳으로 하산하여야 하는데 더 멀리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산우들보다 더 많은 산 길을 걸었습니다 ㅠㅠ
세포마을로 들어서니 벽에 어릴 때 많이 보았던 문구가 보입니다. 사용 안 하는 공동 우물에는 썩은 물만 고여있습니다
#제비꽃
2번째 정자인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던중, 가는 길이 아니라고 하니 뒤 따라오던 산우들이 다시 내려갑니다
지도를 보며 선달님이 이곳이 맞다며 무조건 따라오라 합니다. 올라와 함께 선달님을 따라갑니다
조금 올라오니 시원한 바다가 보이고
회색 하늘이지만 멋진 풍경도 보입니다.
가야 할 #가마바위 방향
올라온 길 뒤돌아 보고........
옥색 물빛이 정말 예쁩니다. 2월에 봤던 제주도 바닷물 색과 닮아있습니다
가마바위 방향
햇빛을 많이 받아 그런지 유난히 맑은 #진달래 꽃잎도 예쁩니다
가마바위를 보러 내려가는 길이 가팔라 줄을 잡고 내려갑니다. 헤어졌던 산우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납니다
가마바위를 보고 다시 #교암청풍을 보러 갑니다. 가방을 두고 다녀왔기에 오늘 산행 거리가 약간 다릅니다
#가마바위로 가야 하는데 만조라 바닷길이 물에 잠겨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교암청풍을 보러 오른쪽 길로 가야 하는데 산우들은 선달님, 올라, 내가 내려왔던 곳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완도 8경 중의 하나인 #교암청풍으로 내려가는 길
바닷속 산호가 육지 바위로 나들이 나온 거 같습니다
#사자바위
#가마바위
교암청풍을 다녀온 후 세포리로 다시 갑니다. 연둣빛의 대죽이 싱그럽고 예쁩니다
임도길을 지나 #금당적벽길 입구에 도착합니다
2018년 9월 8일 토요일 ~ 9일 일요일 번개멤버들과 800m 거리에 있는 세포전망대에서 비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백팩을 메고 힘겹게 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배낭이 가벼우니 그때보다는 올라가기가 수월합니다 ^^
지나가는 여객선을 바라보며.......
#하트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덜어지다 말다 합니다
세포전망대를 보고 다시 올라와 노을전망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세포전망대 내려가는 길입니다.
전망대에서 옹달샘 내려가는 계단도, 반대편 계단도 모두 이곳에서 만납니다
#세포전망대
세포전망대에서 바라본 가마바위 방향
물이 빠져 가마바위 가는 바윗길이 보입니다.
세포전망대를 먼저 보고 가마바위나 교암청풍을 봤으면 더 좋은 풍경과 만났을 거 같습니다
멋진 일몰을 찍던 곳인데 오늘은 뿌옇 하늘만 보여줍니다
송장굴을 보러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올라오는 길이 힘든 걸 아니깐 내려갈까, 그냥 갈까 고민하다 언제 또 올까 싶어 내려갑니다
#송장굴
적벽청풍은 볼 것이 없다고 그냥 올라가라 하기에 그냥 올라갑니다
#송장굴 전망대
#노을적벽
금당적벽길 올라가는 곳에서 임도로 가지 않고 왼쪽 산길로 가기로 합니다
금당적벽길과 목섬 방향
세포마을과 가마바위 방향
진달래 꽃길을 걷다가 하산할 방향을 잊어 산을 한 바퀴 돌아 내려왔습니다
금당면사무소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봄까치꽃(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등대풀 #동백
해물짬뽕이 맛있다는 남해루 입니다. 2018년도에는 예약을 했음에도 주방장이 외출하고 없어서 해물짬뽕을 못 먹었는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맛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어구를 손질하시는 분은 외국분입니다
3시 20분 출항하는 배입니다.
15분 후 우두항에 도착합니다. 삼겹살을 곁들인 저녁을 먹기 위해 버스를 타니 다행히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파란 하늘이 아쉽기는 했지만 시원한 바람 불어 산행하기에는 좋았습니다
2번째 금당도 산행이지만 그때 보지 못했던 멋진 교암청풍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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