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일 일요일............ 첫째 날
#태국 에라완 국립공원 내에 있는 #에라완 폭포
#야우리 산악회 회장님과 빙애기, 영현언니, 하늘소리님, 산야님, 전찬성님, 유영순님, 영봉님, 이쁜이님, 한미자님, 산야초님과 나 포함 12명이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회장님 막내딸이 치앙마이에 사는데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일부러 왔다고 합니다. 2시경 인천공항 1 청사에서 만나 16시 25분발 비행기를 탑니다.
5시 50분 정도 비행 후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 후 숙소로 이동합니다.
기내음식은 태국지폐로 사서 먹습니다. 룸메 언니와 물과 치킨라자냐와 망고 케이크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둘 다 맛이 있습니다. 450밧(한화 17,000원 정도)입니다 ^^
#밤 12시경 나트랑 호텔에 도착합니다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2일째 날
아침은 호텔 조식을 먹지 않고 회장님 막내딸이 추천해 준 맛집으로 갑니다.
두리안과 잿푸릇을 비롯 이름 모르는 열대 과일도 맛있고, 치킨 덮밥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방콕 근처 #칸차나부리에 있는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갑니다.
1명당 입장료 300밧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1밧=37원 정도)
'에라완'의 뜻은 '태국의 코끼리 신'이라고 하는데 머리가 셋입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 30분입니다. 1단계 이후로는 화장실이 없다고 합니다
폭포까지는 걸어서 20 ~ 30 분 걸린 다고 하기에, 1인당 30밧을 주고 #툭툭이를 타고 갑니다
비취색을 닮은 물빛이 너무 예쁩니다
#첫 번째 폭포가 코끼리신 에라완과 닮았다고 하여 #에라완 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2단계 폭포
원숭이들도 보입니다.
원숭이가 아이 과자를 봉지째 빼앗아 나무 위로 도망가는데, 아이 아빠가 달려갔지만 빈 손으로 돌아옵니다 ㅋ.ㅋ
구명조끼를 입어야만 물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구명조끼 대여료는 1인당 20밧입니다
사람들이 많아 깔끔한 장노출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2 폭포 상단부는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8개의 폭포가 있지만 시간상 3 폭포까지만 가기로 합니다
다리를 건너 3단계 폭포로 갑니다
다리 아래 풍경
#3단계 폭포
폭포 안에는 물고기가 많아 물속에 들어가면 물고기들의 입질이 느낌이 이상해서 가만히 있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ㅜㅜ
나무뿌리가 기이해 보입니다. 물놀이하기에는 3단계 까지가 좋다고 합니다
내려오면서 아쉬움에 자꾸 뒤돌아 봅니다.
샤워장도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와도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외국인들은 나이드신 분도 비키니를 입지만, 한국인은 거의 남녀노소 대부분 반바지 차림입니다
#땀 끄라새역이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바나나 튀김은 쫄깃한 떡을 먹는 느낌이고, 찹쌀은 넣은 아이스크림도 맛이 좋았습니다
식당도 있고 신발, 옷등 필요한 것은 다 있습니다. 치마바지 같은 옷을 한국돈 7천 원 정도를 주고 샀는데 입고 벗기가 불편하고 길이가 길어 같이 간 산우한테 주었습니다.
점심은 뷔페식당으로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먹는데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1인당 7천 원 정도라 합니다.
커피는 분말커피로 맛이 별로고, 음식은 대체로 괜찮았고, 노란색의 빵과 하얀색의 떡은 쫄깃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는 도중 '빠앙' 하는 기적 소리가 나고 한 참 있으니 기차가 아주 천천히 지나가는 것이 보입니다
냇가를 따라서 한가롭게 카악을 타시는 분들도 보이고 새들도 떼를 지어 날아다닙니다. 한 참동안 망중한을 즐깁니다 ^.^
TV에 방송된 장면
식사후 #죽음의 철길을 보러 갑니다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지만 시간상 탑승은 못하고 철길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전쟁 물자 보급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사를 해야 했기에, 일본군에 의해 전쟁포로들이 무자비하게 철도 공사를 강행했는데 이로 인해 희생자가 1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기차가 지나가고 나면 철로를 걸어 볼 수 있습니다
태국에 이어 버마(미얀마)까지 총길이가 415km라고 하는데, 콰이강의 다리도 지나간다고 합니다
철도 건너편은 숙박시설이 많다고 합니다.
철길 왼쪽 동굴에는 부처님을 모신 동굴이 있습니다
#석화(아데니움 오베숨) #백년초 #? #부겐베리아
#콰이강의 다리는 태국 서부 칸차나부리에 있는 다리로 본디 매끌롱강에 있지만 쾌노이 계곡에도 걸쳐 건설되었기에 이 계곡을 흐르는 강의 널리 알려진 이름인 '콰이 강'의 다리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1943년 2월 완공 당시에는 목조 교량이었으니 석 달 후 철교로 바뀌었고, 1944년 연합군이 폭격으로 파괴되었다가 종전 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Pierre boulle)이 버마 철도 건설 당시 일본군과 영국군 간에 있었던 가등 등을 주제로 쓴 소설로 1952년 출간되었으며, 1954년 영국의 잰 필딩(Xan Fielding)이 번역한 후 인기를 얻어 1957년 영화화되었다.
전쟁당시 사용되었던 포탄이라 합니다
다리 아래로는 식당도 있고 맞은편은 사원도 보입니다.
콰이강의 역도 있어 남 똑이나 칸차나부리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는데 하루 세차레 왕복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에는 철교를 지나갈 수 있습니다
TV에 방영된 장면
먹거리를 파는 상점들도 많습니다
#퉁칸 카페(Tongkan Cafe)로 이동해서 휴식을 갖습니다
입구부터 남다르게 멋스럽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음료수를 시킵니다. 시원한 커피가 마시고 싶었지만, 밤 잠을 위해 양보하고 시원한 망고 주스를 마십니다
기본 커피를 비롯 여러 가지 음료수가 있습니다. 가격은 50밧 ~100밧까지 있습니다.
2층 전경
아래층 야외 카페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 수상에서 음료를 마시는 곳도 있습니다
#카오산로드에 도착 야경을 즐깁니다
시원한 각종 주스 음료, 생소한 악어고기, 전갈과 거미 튀김도 있습니다
의류를 비롯 웬만한 상품은 다 있는 거 같습니다
미용실도 있고.............
킥복싱장도 보이고.....
조용한 카페도 있습니다
신발도 보이고.......
술은 파는데 안주는 팔지를 않아, 안주는 따로 사 오고 꼭지가 달린 커다란 통유리병에 있는 생맥주를 잔에 따라 마십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는데, 하늘소리님의 춤사위가 외국인들에게 커다란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ㅋ.ㅋ
자동차보다는 톡톡이와 오토바이가 많이 보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걸어 다녀 그런지, 모두들 발마사지를 받고 싶어 하기에 한글이 쓰인 문구를 보고 들어갑니다
1시간 정도 받았는데 모두 만족합니다
구글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 걸어서 호텔로 돌아갑니다
11시경 호텔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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