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산행

추자도 (2019. 11. 26. 화 ~ 11. 27. 수)

해피이현주 2019. 11. 29. 11:43

  천안 야우리 산악회를 따라서.........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첫째 날......

 

천안 박물관에서 02시 출발 6시경 완도항에 도착 아침을 먹고 출항 시간을 기다립니다

 8시에 출항하는 우리가 승선할 배입니다

 

 

 

 2등석 객실 에는 담요가 지급되지만 3등석 객실은 난방도 되지 않고 담요도 없어 차가운 바닥에 앉아 가야 합니다

 집에서 작은 담요라도 준비해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갈매기도 없어 사진 찍을 만한 게 없었습니다

 

 

 

 함께한 일행들이 준비해온 커피와 간식으로 담소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추자도 신양항에 도착합니다

 2시간 이면 도착한다고 했는데 날씨 때문인지 조금 늦어졌습니다

 

 

 

 숙소에서 나온 차량에 짐을 맡기고 추자 올레길 18-1 구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그런지 모진이해수욕장(몽돌해안)엔 파도가 많이 일렁입니다

  시간만 있다면 지난주에 못 찍은 장노출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멀리 바다 가운데에 있는 바위는 #사자바위라 합니다

 

 

 

#구절초 & #산국

 

 

 

#황경한의 묘를 지나갑니다

 

 

 

눈물의 십자가 방향으로 갑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다 말다 를 반복합니다

 

 

 

눈물의십가가를 다녀온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예초리 기정길로 가야 합니다

 

 

 

 

 

 

 

 

 

#해국 & #사스레피나무

 

 

 

#눈물의 십자가

 

 

 

 #털머위 & #계요등(열매)

 

 

 

 

 

 #예초리 기정길

 

 

 

 예초리 포구 가는 길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립니다

 

 

 

 

 

방파제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파도가 넘실대니 위험해 보입니다

 

 

 

 예초리 포구에는 커다란 통을 이불 같은 걸로 쌓아 놓은 통들이 많이 보이는데 추자도 젓갈이라 합니다

 숙소에서 멸치액젓을 2만 원에 판매했는데 게으름을 피우다가 다 팔리고 없어서 못 사고 말았습니다 ㅜㅜ

 김치를 담아도 좋지만 국이나 음식에 넣어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합니다

 

 

 

 어촌 체험도 합니다

 

 

 

 숙소 가는 도로 가에  #엄바위 장승도 보입니다

 

 

 

 1시에 숙소에서 점심 예약이 되어 있어서 올라 가볼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 칩니다

 

 

 

 

점심을 먹고 2시경 돈대산을 향해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돈대정

 

 

 

 산행이 아닌 트레킹 길이라 완만해서 쉬엄쉬엄 오릅니다

 

 

 

 #돈대산 정상

 

 

 돈대산에서 바라본 상추자도 풍경

 

 

 

 #미역취 & #층꽃나무

 

 

 

 

 

 #뱀딸기 & #백년초

 

 

 

 

 

 #신양2리 마을회관을 지나갑니다

 

 

 

 #여우콩 & #분꽃

 

 

 

 #대왕산 숲길을 지나  용둠벙(용이 살던 연못) 숲길로 갑니다

 

 

 

 #사데풀 & #동백나무

 

 

 

 

 

 

 

 #용둠벙

 

 

 

 

 

 

 

 

 

 위에서 바라본 용둠벙

 

 

 

 낚시하시는 분들이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청미래덩굴(열매) & #남오미자(열매)

 

 

 

 #개쑥부쟁이 & #개나리

 

 

 

 돈대산에서 내려다보는 상추자도

 

 

 

 에코 하우스 9번 방이 6명이 1박을 함께할 방입니다

 방에서 해변이 보입니다

 창문 앞에 있던 작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밤새 귓가를 스칩니다

 바람으로  파도가 심해 배가 출항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작은 나무라 밤새 바람에 더 시달렸던가 봅니다

 

 

6시경 저녁을 먹고 자유 시간이 있었지만 숙소 주위엔 특별히 갈 곳도 없고 주위가 어두워지니 무서워서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함께한 일행들과 늦도록 수다 삼매경에 빠지다 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