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국 운남성 토림 (2024. 3. 8. 금 ~9. 토)

해피이현주 2024. 3. 17. 14:25

#야우리 산악회.........

 

2024년 3월 8일........... 6일째

 

#토림

 

 

호텔 조식을 먹고 

 

 

날씨도 검색하고

 

 

버스를 4시간 정도 타고 가야 합니다. 김투어 사장님 대신 현지 여자 가이드분이 안내를 한다고 합니다

빠듯한 일정에 사장님이 힘이 드셨나...... ㅎ.ㅎ

3월 8일은 '여자의 날'이라고 합니다. 길거리에 꽃을 파는 곳도 많이 보입니다

 

 

#토림에 도착 후 현지 가이드가 표를 구입하러 간 사이, 산우가 토마토를 한국돈 3천 원 정도를 구입하여 모두에게 나누어 줍니다.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곳이라 하는데 크지는 않지만 달고 맛있습니다

 

 

2018년 5월에 다녀온 미국 서부지역에 있는 #브라이스캐년이 생각날 정도로 많이 닮아 있는 축소판 같습니다

 

 

 

 

 

 

 

 

#부겐베리아#메리골드가 한 창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이 정돈된 느낌이면, 토림은 나무와 풀들이 제 멋대로 자라 있어 그런지 정리가 안된 느낌입니다

 

 

 

 

 

 

 

 

 

 

 

 

 

 

 

 

 

 

 

 

다른 곳은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 사람에 떠 밀려다닌 듯한데, 이곳은 아무도 없고 우리 팀만 있어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의 형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합니다

 

 

 

 

 

 

 

 

 

 

 

 

 

 

햇빛이 따갑고 너무 덥습니다

 

 

 

 

 

 

 

 

 

 

 

 

 

 

 

 

 

 

 

 

저마다 기념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흙바람에 얼굴을 만지면 껄끄럽고 목도 칼칼하지만 멋진 풍경에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

 

 

 

 

 

#산양이라고 합니다. 도로를 다 지날 때까지 모두 기다려줍니다

 

 

정원식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아삭거리는 상추가 맛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여기도 교통이 많이 막힙니다

 

 

4시간여를 달려 다시 곤명시내로 돌아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어서 그런지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도 있습니다. 막걸리는 한국산입니다

 

 

 

 

 

곤명시내에 있는 월마트로 갑니다. 송이버섯이 싸다고 하는데 9시가 다 된 시간이라 그런지 1 봉지 남은 걸 발 빠른 산우가 삽니다. 남편 선물로 가이드가 추천해 주는 53도 #고량주를 큰 맘먹고 구입합니다. 표고버섯도 함께......

 

 

2024년 3월 9일 토요일........... 7일째

 

7시 30분 상해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에 호텔에서 준비한 빵과 음료를 가지고 호텔을 나섭니다

곤명 #창수이국제공항에서는 인천으로 바로 가는 직항이 없어서 상해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기내 아침과, 상해에서 환승한 기내 중식 

 

상해에서 12시 10분 인천 가는 비행기를 타고 3:30분 정도 지난 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젊은 시절 회장님이 다녀오신 곳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으셔서 추진한 여행이라 합니다

관광회사에서는 교통편이 멀고 불편하다고 가지 않는 곳을 다녀올 수 있어서 여행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내가 선택한 여행은 내가 책임져야 할 일과, 양보하고 배려해야 할 일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맘고생 하신 회장님과 KIMTOUR 사장님, 함께한 산우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