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 첫 째날
#여수 하화도
7시 천안에서 출발, 10시 40분경 여수 #백야도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여수 오는 도중 비가 오락가락하고, 회색 구름만 보여 비가 내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선착장에 도착하니 하늘은 맑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모바일 예약이 안 된다기에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현장 발매를 합니다. 요금표에는 하화도가 7 천 원인데 승선권은 유류 할증료를 적용하여 7,600 원입니다. 내일 9시 50분 백야도 배편도 함께 발매합니다. 주차장에 주차합니다(3,500원)
#백야대교 뒤로 보이는 산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11시 55분 출항하는 #태평양 3호에 승선합니다.
#백야도 방향
개도를 거처 하화도 까지는 45분 정도 걸리는데 개도에서 승하차하는 분 들이 없어 그런지 그냥 지나갑니다
12시 40분경 #하화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하화도는 하이힐을 닮은 자그마한 섬으로, 야생화가 많아 '꽃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화도 당산나무
당산나무 밑과 야생화 공원 화장실에도 #사랑의 돼지저금통이 있습니다
전망대로 갈까 하다가 #애림민 야생화공원으로 갑니다. 어느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이 떠들썩하게 무리 지어 야생화 공원을 지나갑니다. 야생화 공원에서 음식을 먹으며 쉬어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상화도 방향
각자 텐트를 치고 #와쏘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주인아저씨가 만든 톳, 미역, 시금치, 냉이, 고사리 반찬은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서대회무침에 밥을 비벼먹고, 부추전을 안주삼아 개도 막걸리도 마십니다(4인 : 53,000원) 2021년 10월 1일 금요일 개도 백패킹을 하며 먹어본 막걸리이고, 5도의 약한 알코올 이기에 오랜만에 나도 한잔 마십니다.
#첫째 날 - 연두색
와쏘식당 - 상하화 보건진료소 - 이정표 - 휴게정자 1 - 포토존 - 해변 - 시짓골 전망대 -휴게정자 2 - 순넘밭넘 구절초 공원 - 큰산 전망대 - 깻넘 전망대 - 꽃섬다리 - 막산 전망대 - 큰굴 삼거리 - 애림민 야생화공원 5km 놀며 쉬며 2:30
시짓골을 가기 위해 와쏘 식당 왼쪽길로 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상하화 보건진료소
#담쟁이덩굴과 어우러진 항아리 풍경이 정겹습니다
#골담초
#선착장과 상화도 방향
제1정자 방향으로 갑니다
을순, 전다르크와 함께....... (산님이 찍어주신 인물 사진)
#1 정자
연둣빛의 풀들과 연한 노란색의 #유채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싱그럽고 예쁩니다
여유로운 풍경에 마음도 발걸음도 여유롭습니다
#포토존
노랑 유채꽃밭에 빨간 피아노가 있는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함께 볼하트도 해보고......
바닷가 풍경을 보러 내려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니 마음도 바다만큼 넓어지는 듯합니다. 숨 한번 크게 들이마시고..............
물웅덩이에서는 개구리울음소리가 파도 소리만큼 요란합니다
시짓골 전망대 이정표에서 전망대를 보고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시짓골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절벽에 부딪치는 파도소리가 천둥 치는 소리보다 더 크게 들립니다
잠시 쉬며 파도 멍 때리기....... ㅋ.ㅋ
다시 올라와 막산 전망대를 보기 위해 오른쪽으로 갑니다. 산님은 카메라 배터리를 바꾸러 텐트 있는 곳까지 갔다가 막산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돛단배 화정호 : 여수시 이순신광장의 거북선을 제작한 김용배 장인의 작품으로, 여수시가 의뢰해서 하화도에 기증했다.
삼판(衫板)을 물고기 비늘처럼 겹친 후, 나무못으로 봉합해 건조한 전통 목선이다
지나온 풍경들
한낮의 햇빛 샤워를 받고 있는 #철쭉이 너무 맑고 예쁩니다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 놓은 듯합니다
#막산 전망대
#순넘밭넘 구절초 공원
#큰산 전망대에서 산님과 다시 만나, 산님이 가져오신 얼음물과 파인애플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개도, 금오도 방향
선착장 방향으로 우리가 설치한 텐트가 내려다 보입니다
내려가는 데크에는 #물푸레나무 꽃이 시들어 가는 중입니다
전망대 위에는 해국과 부처손이 많이 있습니다. 전망대를 바로 지나도 되고, 왼쪽 데크길로 내려와도 됩니다
뒤돌아보고.....
꽃섬 다리 방향으로 갑니다.
#장딸기 #덩이괭이밥 #땅비싸리 #일엽초 #각시붓꽃 #덜꿩나무
섬이라 그런지 빨간 #보리수열매가 많이 보이는데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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