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딱취. 으름난초(열매). 호자덩굴(열매) (2019. 10. 29. 화)

  안면도에서..............

 

 

 #으름난초

 (꽃이 커서 인지 열매도 매우 큽니다

 이름이 왜 으름난초인지 모르겠더니 오늘 열매를 보니 으름 열매를 많이 닮은 거 같습니다)

 

 

 

 

 

 

 색은 작은 고구마가 생각 나게 합니다

 

 

 

 #호자덩굴(열매)

  (빛이 없어 대충 담고 돌아 서렸는데 갑자기 쨍하고 빛이 들어옵니다

  빛이 사라질까 얼른 담아 봅니다)

 

 

 햇빛에 반짝거리니 머리에 뿔이난 외계인 같습니다

 

 

 

 

 누군가가 연출을 해놓고 사진을 찍은 거 같습니다

 작은 거미가 대롱대롱 거리며 찬조 출연도 해 줍니다

 

 

 

 

 

 

 

 

 

 #좀딱취

 (올해 처음 보았는데 벌써 씨방이 맺히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바람개비 같습니다

 

 

 

 

 

 

 꽃술에 약간 붉은색이 돕니다

 

 

 

 

 

 

 

 

 

 

 

 

 

 

 

 

 

 

 

 

 

 

 

 

 

 #점박이천남성(열매)

 

 

 

 

  간월도에서..........

  (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렸는데 주차를 하고 보니 바닷물이 찰랑거리는 게 보입니다

  문득 작년 간월도에 들렸을 때 물이 빠져 있었는데 물이 차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여 잠깐 들러 보기로 합니다)

 

 

 물이 빠지면 걸어서 갈 수 있을 텐데 물이 차올라 오니 스님과 신도들이 빨간 고무보트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몰 시간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구름 사이로 빛 내림, 빛 올림이 보이는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담으려니 허둥대기만 합니다

 

 

 

 

 

 

 

 

 미처 셧터를 누를 새도 없이 해는 구름 사이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ㅜㅜ

 

 생각지도 않은 날에 좀딱취를 볼 수 있는 행운이 찾아와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