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행

울진 백암 신선계곡 (2022. 8. 24. 수)

해피이현주 2022. 8. 25. 13:33

#야우리 산악회를 따라서............

 

주차장 - 출렁다리 - 매미서 - 폐광터 - 가마소 - 출렁다리 - 샘물바위갈림길 - 출렁다리 - 샘물바위 - 원점회귀 

7.20km  3:34

 

 

 

#신선계곡 트레킹 후 이곳에서 시원하게 발을 담그고 산 벗들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갈 때는 출렁다리 방향으로, 하산할 때는 징검다리 방향으로 돌아옵니다

 

 

#출렁다리(신선계곡 탐방로 제1보도교)

 

 

#징검다리 방향

 

 

 

 

 

 

 

 

 

 

 

회색 인공구조물로 설치되어 있어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자연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울진군의 자랑인 금강소나무를 기본 테마로 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합니다. (2012. 11. 23 ~ 203. 1. 11)

 

 

데크로 걷다가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이라 이끼가 없어 바위는 미끄럽지 않습니다

 

 

 

 

 

 

 

 

 

 

 

#물레나물

 

 

 

 

 

 

 

 

 

 

 

계곡 물이 맑고 깨끗해서 반영도 좋습니다

 

 

 

 

 

 

 

 

 

 

 

 

 

 

 

 

 

 

 

 

요리조리 건널만한 곳을 찾아 천천히 계곡길을 올라갑니다

 

 

 

 

 

 

 

 

 

 

 

올라갈 곳을 찾는데 바위가 너무 커서 더 이상 오를 수가 없어 다시 데크길로 올라갑니다

 

 

 

 

 

#구절초    #구와꼬리풀    #새팥

 

 

#참새 눈물나기

(지세가 가파르고 험준하여 날아다니는 참새도 눈물을 흘리며 지나갈 정도로 힘이 드는 곳이라 하여 참새눈물나기 라고 불리고 있다.)

 

 

 

 

 

#용소

(예부터 용추라 하여 기우재를 올리던 곳으로 가뭄이 심할 때 돼지머리나 양의 머리를 잘라 그 피로 소와 그 주변에 뿌리고 하늘에 제사를 올려 비가 내리기를 빌었다고 한다.)

 

 

 

 

 

 

 

 

#출렁다리

 

 

 

 

 

#도적바위, 함박소

(도적바위는 바위 뒤에 5~6인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도적떼들이 근거지로 활용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인근의 소 부근에 함박꽃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함박소라 불리고 있다.)

 

 

#다람쥐 한숨제기

(암석이 수심층 층계를 이루고 있어 다람쥐도 한달음에 못 다 오르고 숨을 돌려야 마지막까지 오를 수 있다 하여 다람쥐 한숨제기라 한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호박소

 

 

#출렁다리

 

 

 

 

 

 

 

 

 

 

 

계곡 물길을 오르내리는 것보다 데크를 오르내리는 게 더 힘이 듭니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오고, 아직 짝을 찾지 못했는지 매미 노랫소리도 귀청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출렁다리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마당바위까지 가려고 했는데, 산야님이 내려오시며 볼 거 없으니 그냥 내려가자 하길래 하산길에 보려고 했던 샘물바위를 보러 갑니다

 

 

데크 사이 보폭이 넓어 힘들게 올라 선길을 다시 내려가려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샘물바위 가는 사잇길로 들어갑니다

 

 

#샘물바위

 

 

마당바위까지 올라가지 않고 샘물바위 근처에서 모두들 자리를 펴고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호박소

(소의 생긴 모양이 옛날 곡식을 찧는 방앗간의 호박과 흡사하여 호박소라 부르며, 그 깊이가 명주실 한 꾸리를 다 풀어도 모자랄 정도로 깊다고 한다.)

 

 

출렁다리가 흔들려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호박소를 자세히 보려고 언덕길을 내려옵니다

위에서 바라본 느낌과는 많이 다릅니다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옵니다

 

 

 

 

 

 

 

 

위로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노루발    #붉나무

 

 

 

 

 

 

 

 

#신선탕 (다락소)

(신선이 목욕하고 놀았다 하여 신선탕이라 이름 지어졌으며 물이 많고 주위 풍경이 아름다우며 반석이 넓게 깔려 있어 많은 사람이 즐기는 곳이라 하여 다락소라 부르기도 한다.)

 

 

 

 

 

3시 30분까지 하산하라 했는데 아직도 2시간 여가 남아 다시 계곡으로 들어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 계곡이 끝나는 곳까지 왔는데 다음에 또 오라 합니다 ㅎ.ㅎ

 

 

징검다리 쪽으로 내려오니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계곡길 걷는 것도 좋지만 백암산 산행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돌아오는 길 후포 어시장에 들러 회로 늦은 점심을 먹고 어시장을 구경하다 꼬맹이가 좋아하는 오징어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