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울릉도 내수전망대. 봉래폭포. 촛대배위. 대풍감 (2024. 5. 8. 수 ~ 5. 10. 금)

해피이현주 2024. 5. 12. 14:55

#야우리 산악회.......

 

#도동항 일출

 

 

#2024년  5월   8일   수요일........... 첫째 날

 

3시 30분 천안에서 만나 18명이 울릉도 사동항을 가기 위해 울진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8시 15분 출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에 탑승합니다.  배를 타려면 신분증은 필수인데 한 명이 신분증이 없다고 해서 버스 출발과 함께 집까지 되돌아가야 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무사히 울진 #후포항에 도착합니다.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 선실에서 김밥과 간식을 먹습니다.

바람에 배가 흔들리니 선실에 누워있어도 멀미가 납니다. 지난번처럼 멀미약 먹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냉커피를 마시며 휴게소에 있거나, 밖으로 나가 찬 바람을 맞으니 멀미가 갈아 앉습니다. 오후 1시 10분경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합니다

 

 

후포항에서는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니 바람은 불어도 날씨가 쾌청합니다

 

 

버스로 #도동항으로 이동, 근처에 있는 #울릉도 가족호텔 6층에 짐을 풀고, 1층에 있는 #가족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깽이나물은 다른 식당에서도 나물반찬으로 나옵니다

 

 

수령 2500년 #향나무

 

 

점심을 먹고 해발 440m에 설치되어 있는 #내수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마가목이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풀 중의 으뜸은 산삼이고, 나무 중에 으뜸은 마가목이라 합니다

대한민국 1%에서만 자생하는 마가목은 당뇨 및 혈관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완하 시켜 준다고 합니다

 

 

 

 

 

#선갈퀴는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내수 전망대 오르는 길 (흰색 승용차에서 음료수도 팔지만 지팡이도 공짜로 빌려줍니다)

 

 

#전호

 

 

#섬괴불나무

 

 

울릉도에는 천적이 없어 #섬나무딸기에는 가시가 없는 대신, 육지 산딸기 보다 잎과 꽃이 더 큽니다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관음도#죽도 방향

 

 

 

 

 

#나리분지 방향

 

 

#북저바위#저동항 방향

 

 

#성인봉 방향

 

 

울릉도에서만 서식한다는 #섬개회나무

 

 

저동항에서 2km상부에 있는 봉래폭포를 가기 위해 버스로 이동합니다

 

 

 

 

 

천연 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

 

 

왼쪽에서는 계곡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옵니다

 

 

 

 

 

 

 

 

오른쪽은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쭉쭉 뻗어 있는 #삼나무숲이 너무 멋집니다.

 

 

 

 

 

#천남성

 

 

 

 

 

#봉래폭포는 낙차가 30여 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도동과 저동을 비롯한 남부일대의 중요 상수원으로, 1일 유량은 약 3천 톤 이상이 되며, 주변에 풍혈, 투막집, 삼림욕장등이 있다고 합니다.

 

 

 

 

 

 

 

 

#꽃황새냉이

 

 

저동항으로 이동 촛대바위를 만나러 갑니다

 

 

#저동항 #촛대바위

 

 

저동항과 촛대바위는 일출과 야경이 멋진 곳이라고 합니다

 

 

 

 

 

 

 

 

 

 

 

 

 

 

도동등대(행남등대) 방향

 

 

#저동항

 

 

 

 

 

도동항으로 가는 해안길은 높은 파도 때문에 막아 놓아 갈 수가 없어, 다시 버스로 이동합니다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옵니다 

 

 

 

 

 

 

 

 

 

 

 

 

 

해안 트레킹을 하려고 했는데, 낙석과 바람으로 인해 사고 방지를 위해 모두 잠가놓아 갈 수가 없습니다 ㅠㅠ

 

 

 

 

 

도동항 향나무 군락지

 

 

 

 

 

저녁은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먹으라고 합니다. 빙애기 언니는 회를 먹으러 가고 회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점심을 먹었던 식당에서 #따개비칼국수(12,000원)를 먹습니다. 

 

회장님께 내일 일출 찍으러 나갈 때 꼭~ 깨워 달라는 부탁을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2024년   5월   9일   목요일........... 둘째 날

 

어제저녁에 보았던 도동항으로 올라오라는 전화를 받고 세수도 못한 채 4시 40분경 일어납니다

일출 시간은 5시 12분이지만 벌써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작년 10월 말경에 왔을 때는 더워서 얇은 옷만 가져왔는데 새벽 바닷바람이라 그런지 손도 시리고 추워 담요를 뒤집어씁니다 ㅜㅜ

 

 

 

 

 

해안 산책길을 열어 놓았으면 내려가서 일출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산 왼쪽에서 해가 떠올라 볼 수가 없어 엄청 속상합니다 

 

 

일출은 못 봤지만 장노출을 찍습니다

 

 

 

 

 

 

 

 

 

 

 

 

 

 

 

 

 

 

 

 

 

 

 

 

 

 

 

내일은 어디서 일출을 찍어 볼까 고민하다 #테트라포드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보는데, 너무 크고 위험해 보여서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테트라포드 위에서 여유를 부리는 갈매기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ㅠㅠ

 

 

반대편은 아침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물이 듭니다. 내일은 저기로 갈까 고민해 봅니다

 

 

 

오늘 아침은 7시 20분경 #까치식당에서 오징어 내장탕과 함께 아침을 먹습니다. 여기도 부지깽이 나물이 있습니다

 

 

9시경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을 타고 대풍감을 보러 갑니다. 작년에는 뒤에 있는 모노레일을 탔지만 오늘은 앞에 있는 모노레일 맨 앞 좌석에 앉아 갑니다.  경사를 올려다보니 아찔한 높이입니다

 

 

 

 

 

 

 

 

#태하등대

 

 

 

 

 

#대풍감과 암석 틈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대한민국 10대 절경으로 꼽을 정도로 사진작가들이 좋아하는 명소라고 합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유리 칸막이가 너무 높아 사진 찍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까치발을 들어도 풍경이 다 찍히지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내려옵니다

 

 

 

 

 

코끼리바위를 보러 가기 전 호박엿 만드는 공장에 잠깐 들릅니다. 호박엿을 비롯 젤리, 조청등을 파는데 단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냥 나옵니다. 

 

 

#현포항

 

 

 

 

 

#코끼리바위 : 현포와 천부사이에 위치한 공암으로 주상절리 바위 앞쪽에 생긴 대형 자연굴이 마치 코끼리가 코를 바닷속에 담그고 물을 마시는 형상을 하고 있어 코끼리바위라 부른다고 합니다. 10m 자연굴은 소형 선박이 왕래할 수 있으며 스쿠버다이빙 스팟으로 유명하답니다.

 

 

#노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