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사 - 거북바위 - 왕관바위 - 정자 전망대 - 장령산(654.5m) - 원점회기 5.76km 일출 기다리며 4시간
10월 16일 일요일 왕관바위 전망대에서 찍었다는 선달님의 옥천 장령산 일출 사진입니다.
선달님 일출 사진을 보고 일출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기상청 일기예보를 열심히 검색해 보고, 3시에 일어나자마자 본 일기예보도 맑음이어서 기대를 한 껏 부풀리며 용암사에 도착합니다
용암사 운무대 까지 숨도 안 쉬며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니 안개가 곰탕같이 밀려오는게 불안합니다
용암사 운무대와 전망대마다 이미 많은 진사님들과 일출을 보기 위해 올라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출 시간이 지나고 7시가 다 되어 가도 주위는 온통 뿌옇습니다. 이럴 수가~~ ㅠㅠ
일출 보기를 포기하고 장령산 정상을 가기 위해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IOS를 4,000까지 올려도 안개로 뿌옇게 보입니다
해님은 보이지 않지만 어느새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거북바위 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비박을 하신 분들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관바위가 나무와 운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왕관바위 오르기는 위험하다는 푯말이 있어 아랫길로 우회해서 갑니다
햇빛이 있었으면 더 붉고 예쁘게 보였을 텐데..........
#장령산 정상도 아직 곰탕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휴양림으로 하산 하면 차량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 거 같아서 왔던 길을 다시 가며 안개 때문에 못 봤던 풍경을 다시 보기로 합니다.
#정자 전망대
왕관바위 방향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많이 있어 줄을 잡고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왕관바위
#왕관바위 뒤편
#장령산 자연휴양림 방향
#거북바위
#거북바위 뒷면은 문어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바위 사이에 있는 #고사리 종류도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데크에서 바라본 거북바위
옆으로 돌아가는 길도 있지만 바위 사이로 지나갑니다
거북바위 방향
#용암사 운무대
장찬저수지와 옥천 방향
장령산 정상 방향
용암사 운무대에서 장령산으로 올라가는 길
작은 돌탑들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산신각
#종각
#용암사 동 서 삼층석탑
장령산 정상 방향
#용암사
일찍 서둘러 나온 덕에 아침 10시가 되기도 전에 하산 완료입니다
오늘은 아쉬움의 발길을 돌리지만, 내년 10월 다시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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