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에 위치하며, 무료입장이고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받을 수 있습니다
조선후기 #유성룡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으로, 1978년 3월 31일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었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본래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 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는데, 유성룡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겼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나무 그늘을 찾아가며 한 참을 걸어갑니다. 배롱나무는 꽃이 피었다 많이 지고 있는 중입니다 ㅜㅜ
백일동안 끊임없이 피고 지는 배롱나무꽃처럼 끈기 있게 학문에 정진, 수양하라는 의미로 서원에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무더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복례문 : 병산서원에 들어가기 위한 외삼문이자 출입문이며 첫인상이 되는 공간이다
#만대루
공부하던 유생들의 휴식 공간으로,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의 누각으로,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104호로 지정되었다.
#광영지 : 선비들이 마음을 닦고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서원 속의 정원'으로 한국 전통 연못의 모습을 보인다
외삼문과 만대루 사이의 공간에 조성한 부속 정원이다
18개의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 만대루 아랫부분은 병산서원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복례문
#병산서원
가운데 #입교당은 학문을 배우는 공간이고, 왼쪽에 있는 방은 #명성재(明誠齋)로 서원의 교장실이며, 오른쪽은 교무실에 해당하는 #경의재(敬義齋)이다.
#동재의 큰방은 상급생들이 기거하였고, 작은 방은 학생회장인 유사(有司)가 사용하는 독방이다
#서재의 큰 방은 하급생이 기거했으며, 작은 방은 책을 보관하기 위해 온돌은 놓지 않고 마루를 깔았다.
오른쪽에서 바라본 #만대루와 #배롱나무
왼쪽에서 바라본 #만대루
#병산 방향
#전사청 입구에 있는 배롱나무가 제일 예쁜 거 같습니다
#신문으로 사당의 출입문 역할을 하는 정면 3칸 규모의 솟을대문 형태의 #내삼문
#보호수 : 수령 380년으로 높이 8m이며, 나무둘레 0.85m로 2008년 4월 7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전사청 : 존덕사에서 제사에 사용하는 제기와 제구를 보관하는 건물
#입교당은 강의와 토론이 열렸던 곳으로 병산서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쉬어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교당 뒤편에 있는 배롱나무들
#무궁화
#달팽이 모양 뒷간 : 유생들을 돕는 일꾼들이 사용하던 화장실로, 문도 없고 지붕도 없이 돌담으로 둥글게 감아서 만들었다. 서원이 세워진 17세기 초에 지어졌고, 2003년 보수하였으며 1977년 사적 제260으로 지정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기념식수와 미국대통령 조지 부시 기념식수
#배롱나무
과자나 음료수를 살 수 있는 가게와 식당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음료수만 생각납니다.
병산 공방에서는 커피와 오미자 등 차 종류와,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며, 도마를 포함 공예품도 판매합니다
차가운 커피를 마시며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조금 덜 덥습니다
배롱나무의 개화 상태를 예측할 수 없으니, 약간 시들어 보이는 보이는 배롱나무꽃도 예뻐 보입니다
생각도 못하고 있던 터라 더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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