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산악회를 따라서...........
#강천산 금성산성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는 #강천산은 전북 순창군 팔덕면에 위치하며, 주위에 광덕산, 산성산, 추월산 등이 있습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 강천산, 강천호, 광덕산, 산성산을 포함한 일대가 1981년 한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매표소 - 병풍바위 - 깃대봉(571.9m) - 강천산(왕자봉 583.7m) - 형제봉(565m) - 강천 2 호수- 송낙바위 - 산성산(연대봉 603m) - 운대봉(586m) - 비룡폭포 - 구장군폭포 - 강천사 - 병풍바위 - 강천풍경식당 13.49km 6:00
오는 도중 휴게소에 잠깐 내릴 때만 해도 가랑비가 조금씩 내렸었는데, 강천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흐린 하늘이긴 하지만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없습니다. 간단히 몸풀기 체조를 하며 산행 준비를 합니다
도립공원인데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5,000원(단체 4,500원), 청소년, 군인 4,000원(단체 3,500원), 6세 이하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70세 이상, 순창군민은 무료입장입니다. 무료입장은 신분증과 증빙서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입장료 5,000원 중 2,000원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천안아산토요산악회를 따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애기단풍이 유난히 예뻐 다시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라임이와~
#병풍바위와 폭포
#발 씻는 곳
깃대봉 가는 등산로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입구부터 험한 바윗길입니다.
아침까지 내린 비로 낙엽은 바닥과 한 몸이 되어 있습니다. 밟으면 미끄럽습니다
오르는 내내 큰소리로 떠드는 소리가 귀에 거슬립니다. 조용한 숲 속이라 그런지 더 크게 들립니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습니다 ㅠㅠ
나무에 있어야 할 나뭇잎이 모두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깃대봉 갈림길에서 왼쪽 왕자봉 방향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폐쇄구간입니다
올라갈수록 햇살이 비치는 곳에는 예쁜 단풍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깃대봉
산죽과 어우러진 단풍길도 예쁩니다
왕자봉을 다녀온 후 다시 되돌아 나와 형제봉 방향으로 갑니다
#강천산 왕자봉
#형제봉
#형제봉 삼거리에서 송낙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제2 강천호수가 보이는 전망대까지 내려오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풀로 붙인 듯 바위에 딱 붙어있는 낙엽 때문에 내려가는 바윗길이 엄청 미끄럽습니다. 스마트님이 준비해 오신 감과 사과를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가야 할 산성산 정상을 바라보니 언제 갈까 한숨이 나옵니다.
B코스인 비룡폭포 방향으로 바로 내려갈까 하다가 언제 또 오나 싶어 가던 길을 계속 가기로 합니다
다시 힘을 내어 왼쪽 호수길로 내려갑니다
감나무가 보입니다
호수가라 그런지 단풍이 유난히 붉고 예쁩니다
다리를 건너기 위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제2 강천호수의 반영이 너무 예쁩니다
폰사진
B코스로 가려면 이곳에서 내려갑니다. 내려다본 풍경
산성산을 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벗어둔 장갑을 찾으러 다시 내려갔다 올라와야 했습니다 ㅠㅠ. 라임이가 올 때까지 기다려줘서 고마웠습니다
#제2 강천호 삼거리에서 송낙바위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하산하시는 분이 이끼 낀 바위가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했는데, 엄청 미끄러워 옆길로 조심스럽게 올라갑니다
가도 가도 가파른 철계단만 나옵니다. 이번이 끝이겠지 하고 올려다보면 또 계단이 보입니다. 하나 올라서면 또또 계단이.......... 오늘 산행 중 제일 어려운 구간입니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니 다리가 후둘 거립니다. ㅠㅠ
#송낙바위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송낙바위는 철계단 올라오면서, 힘이들어 발아래 계단만 보고 올라오느냐고 미처 보지 못 보고 지나친 거 같습니다
#산성산(연대봉)
내려온 길 뒤돌아 본 산성산 방향
가야 할 운대봉방향
라임이와~
#용담 #구절초 #산국 #개쑥부쟁이
#운대봉을 올라가 전망을 본 후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지나온 왕자봉, 형제봉과 가야 할 구장군폭포 방향
지나온 산성산 방향
#운대봉
#강천사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시루봉 가는 길이라 강천사 방향인 아랫길로 내려갑니다
시루봉 까지는 0.6km 거리지만 3시 하산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아쉽지만 포기하고 그냥 하산합니다
젖은 낙엽길이라 엄청 미끄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덜 미끄러워 다행입니다
계곡길은 온통 이끼바위뿐입니다
비룡폭포 올라가는 길
#비룡폭포(카메라 화각이 넓은 산님 사진)
맨발로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강천산 산행이 아닌 단풍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폰에 내장되어 있는 ND필터를 사용해서 찍은 장노출 사진
#구장군폭포
#수좌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아래 계곡길로 가도 됩니다
#강천산 현수교
#강천사
#강천산 용소
#거라시 바위
#병풍바위
강천풍경식당에서 돼지고기를 곁들인 더덕구이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아침에 보았던 단풍보다 오후 햇살과 함께 있는 단풍이 엄청 예뻤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아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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