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엠투엠 산악회.........
알프스리조트 - 마산봉(1,052km) - 병풍바위 - 암봉 - 대간령 - 주막터 - 도원리 마을 11.75km 5:55
북설악 마산봉은 여름, 가을, 겨울에 1번씩 다녀 왔기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집에 오는 길에 송지호 해변 서낭 바위를 보러 간다기에 따라나섭니다
겨울바람만 거센 줄 알았는데 오늘도 바람은 장난이 아니게 불어댑니다
모자가 날아갈까 모두들 걱정인가 봅니다
등로 정비가 한 창입니다
급경사 돌계단이라 넘어지지 말라고 안내문이 여러 개 있는데 안내문이 모두 넘어져 있습니다 ㅋ.ㅋ
#노루오줌 #삿갓나물 #금마타리
분홍빛이 살짝 보이는 터리풀이 한 창입니다
마산봉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병풍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새로 만들어진 #마산봉 정상석입니다
#2013년 8월 17일 토요일 베스트 산악회 #2016년 1월 1일 금요일 연우 산악회
역시나 오늘도 거센 바람이 불어 서 있기가 어렵습니다
정상엔 #참조팝나무 와 올해 처음 만나는 #기린초가 많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병풍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내리막길이 조금 험합니다
#요강나물은 씨방을 맺고 있고 #박새도 꽃 시기가 조금 지난 거 같고 #터리풀은 한 창 꽃을 피웁니다
병풍바위에 들러 다시 내려와 새이령으로 하산합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정말 예쁩니다
병풍 바위를 제대로 보려면 내려가야 하는데 바람으로 인해 서 있을 수가 없으니 앉아서 살금살금 내려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병풍바위
바람에 휘청거려서 못 내려가고 있으니 산님이 대신 찍어 주신 사진입니다
올려다본 병풍 바위
병풍 바위에서
암봉에 잠깐 들러갑니다
암봉에서 바라본 설악산 풍경
#암봉
암봉에서 조금 내려오니 멋진 바위가 있습니다
여기도 바람 불어 올라갈 엄두도 못 내고 그저 바라만 보고 왔습니다
바람 불어 위험 하니 올라가지 말라 해도 올라올라는 용감하게 오릅니다
뒤 돌아본 암봉 방향
#새이령
겨울보다는 덜 하지만 새이령 바람도 장난이 아닙니다. 모자를 부여잡고 하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돌양지꽃
#대간령
#도원 임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박쥐나무
길을 정비해서 인지 오늘은 '낭떠러지 주의'라는 팻말은 보이지 않습니다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옵니다
#주막터
#산꿩의다리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이곳을 지나며 다래라는 열매를 처음 먹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노루귀가 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방인 거 같은데 손바닥 만합니다
#물봉선 #털중나리 #초롱꽃
#물레나물 #솔나물 #우산나물
선녀폭포에는 외국인들이 상의 실종으로 물놀이를 하고 있기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벌써 계곡에는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산행 중에는 바람 소리가 밀려갔다 밀려오는 파도 소리 같았고, 계곡을 지날 때는 힘찬 물소리로 더위를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2022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 남산 (2022. 7. 13. 수) (0) | 2022.07.14 |
---|---|
괴산 금단산(2022. 7. 9. 토) (0) | 2022.07.10 |
신안 비금도 그림산. 투구봉 (2022. 6. 22. 수) (0) | 2022.06.24 |
오대산 노인봉. 소금강 (2022. 6. 18. 토) (0) | 2022.06.19 |
삼척 두타산 베틀바위. 마천루 협곡 (2022. 6. 8. 수) (0) | 202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