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도가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크게 볼 것은 없지만 휴식차 가기에는 좋다고 하시기에 길을 나서봅니다
2시에 출항하는 배가 예약되어 있기에 11시에 천안에서 만난 후 대천항으로 출발합니다
발열체크와 표 발매 후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서 여객 터미널 매점에서 김밥을 먹습니다
웨스트 프런티어호의 객실은 온돌방이 아닌 좌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천 - 녹도 : 13,200원 녹도 - 대천 : 12,100원 경로우대도 있습니다 (주)신한해운 041) 934 - 8772
이 곳은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가 없습니다
#삽시도
2시 45분 호도에 도착합니다. 이 곳에서는 많은 분들이 내립니다
3시 즈음에 #녹도에 도착합니다
신기하고 멋진 바위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데크를 올라가면 몽돌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우리를 내려준 배는 외연도를 향해 출항합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 아주머니가 이곳 몽돌해수욕장까지 데려다줍니다
무거운 백팩을 메고 힘겹게 걸어왔어야 할 길을 편하게 올 수 있도록 데려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뱅이
#갯메꽃
썰물 시간이라 물이 밀려나가고 있습니다
어디에 텐트를 설치해야 할지 장소를 물색하다 이곳이 제일 좋은 거 같다고 하여 저마다 텐트를 칩니다
텐트를 치고 나니 4시 30분입니다
배가 고픈데 저녁을 먹기에는 너무 이른 거 같아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섬 주위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윗쪽 텐트에 계신 현지 주민분이 천국이와 녹순 이를 데리고 오셔서 잠시 합석합니다
몽돌해수욕장 - 둘레길 - 녹도발전소 - 경찰서 - 녹도선착장 - 경로당 - 녹도어촌계회관 - 보건진료서 - 선착장 - 테크계단 - 헬기장 - 몽돌해수욕장 5.4km 2:13
섬을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서 봅니다
뒤 돌아보며......
바닷물에 쓸려온 쓰레기 속에서도 #유채꽃이 예쁘게 피어납니다
둘레길 데크로 올라섭니다
#머위가 언덕을 온통 장식하고 있습니다
#분홍꽃조개나물
#살갈퀴
#전호 머리 위로 하얀 낮달이 떠있습니다
#녹도항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도 있지만 발전소 방향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올라온 길 뒤돌아 보고......
숲길 양옆으로 #뱀딸기가 많이 보입니다
상철님이 따 주며 먹으라 하는데 맛은 아무 맛도 안 납니다
먹음 짓스럽고 새콤달콤해 보이는 #뱀딸기인데 맛은 밍밍합니다
#녹도발전소
경찰서
#녹도항
#경로당
마을 풍경
#보건소
#몽돌해수욕장 가는 길
#갯까치수염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습니다
당산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찍고 싶은데 마음처럼 나오지가 않아 포기합니다 ㅠㅠ
우리가 내렸던 선착장
지나온 길
몽돌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 데크로 올라섭니다
#헬기장
#예덕나무
새순이 멀리서 보면 꽃처럼 보입니다
#산딸기
#장딸기
#엉겅퀴
햇살에 드리워진 물결이 은빛으로 빛이 납니다
#산씀바귀
#개구리자리
#호도 방향
#녹도보다는 낚시객이나 관광객이 더 많은 곳이라 합니다
#지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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