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도담삼봉 (2021. 7. 10.토)

해피이현주 2021. 7. 11. 21:18

단양에서..........

 

 

#도담삼봉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차 안에서 비 그치기를 기다리던중 조금씩 내리기에 얼른 인증만 합니다

 

 

 

 

 

그냥 돌아 갈까 하다 햇살이 보이기에  우산을 쓰고 석문을 보러 갑니다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란 시구절입니다

 

 

#단양팔경 노래비

 

 

 

점점 비는 그쳐갑니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큰낭아초 & 고사리종류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니 모타보트가 지나가며 멋진 물음표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팔각정 기둥에 붙어 있는 단양팔경인데 오늘 석문만 보면 다 본 거 같습니다

 

 

#팔각정

 

 

 

 

 

 

 

 

나무계단 위에 붙여 놓은 쇠가 물기가 있으니 엄청 미끄럽습니다

습한 날씨에 내리막이 미끄러워 발 끝에 힘을 더 하니 땀이 엄청납니다

 

 

 

 

생각보다 #석문이 크고 멋집니다

 

 

 

 

#짚신나물 & #좀꿩의다리

 

 

 

 

 

햇빛이 비추니 우중충함이 사리지고 어느새 산뜻한 도담삼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맛비 소식에 산행을 포기하고 비 와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와본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잔도, 도담삼봉이 또 일주일을 지낼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었습니다

함께한 걸음걸음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