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멤버들과........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남편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다녀왔던 곳입니다
그때는 주차장도 혼잡하고 길이 밀려 한참을 버스 안에서 기다려야 했었는데 9시 전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인파도 한적합니다
주차장에서 잔도 입구까지 조금 걸어야 하는데 남한강 철교의 너무나 깨끗한 반영에 눈이 커집니다
맞은편 소백산 자락에 운무가 걸려있습니다
다리 아래로 어망을 정리하시는 어부도 보입니다
비 소식에 우산도 준비했는데 너무나 조용하고 쾌청한 날씨에 기분도 업됩니다
#남한강 철교 밑을 지날때는 잠시 멈추었다 기차가 지난 뒤에 가라 합니다
지난번에는 사진 찍는 일행이 없어서 따라다니느냐고 제대로 못 찍었는데 오늘은 마음껏 풍경도 즐겨봅니다
단양역이 가까이 있어 그런지 때마침 열차가 천천히 지나갑니다
하늘에는 구름에 가려진 해가 물속에서는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빗물을 머금은 굴 속에서 물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
#양지꽃
주위에 물기가 많아 그런지 부처손이 엄청 싱싱해 보입니다
잔도 옆으로 작은 계곡이 보입니다
뒤 돌아보며......
뒤 돌아보니 위쪽에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산님이 찍어주신 사진
아무도 없는 잔도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쉬어갑니다
잔도를 벗어나 스카이워크를 보러 갑니다
터널이 하나만 있어서 한쪽이 지나간 뒤에 가야 합니다
단양에서 즐길 거리들~
개인 차량은 올라갈 수 없고 주차장에 주차한 뒤 표를 사면 셔틀버스가 무료로 스카이워크 앞에서 내려줍니다
2,500원을 내면 셔틀 버스 대신 모노레일을 타고 오를 수도 있는데 내려서 150m 정도를 더 걸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니 알파인코스터를 즐기는 분들의 스릴이 느껴져 한 번 타보고 싶었는데 가방이나 짐이 있으면 탑승을 못한다 하기에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스카이워크 앞에서 버스를 내려 걸어 올라갑니다
대명리조트와 남한강 철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본 풍경
맞은편에서 산님이 담아주신 사진
함께한 번개 멤버들
길이가 긴 투명 잔도는 바람이 부니 흔들림이 느껴집니다
셔틀버스가 올라오고 내려가는 방향
위에는 짚와이어 타고, 아래로는 알파인코스터를 즐기시는 분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밑에서 올려다본 #유리 투명 잔도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 모노레일을 타러 갑니다
직원이 발매를 하지 않고 카드로 직접 표를 구매하여아 합니다
20분쯤 기다리니 모노레일이 들어옵니다
(내부 모습: 스릴을 느끼려면 뒷 칸에 타야 하는데 맨 끝에 줄을 서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앞칸으로 탑승했습니다)
모노레일 옆 철길은 비상계단길이라 합니다
천천히 내려오는데 5분도 채 안 걸린 거 같습니다
밤송이가 푸릇푸릇합니다
왔던 잔도 길을 되돌아갑니다
바람이 부는지 반영이 찌그러져 보입니다. 물속에서 펄떡이는 고기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도담삼봉 근처에서 쉴 겸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밖에서 먹는 음식은 언제나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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