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3km 내에서 가 볼만한 곳을 찾으니 해동 문화예술촌이 나옵니다
죽녹원 입장 시간이 9시부터라 잠깐 들렀다 가기로 하는데 아침부터 습기로 인해 엄청 덥습니다
#해동 문화예술촌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 1길 6에 위치하며, 매주 월요일, 공휴일, 설날 및 추석은 휴관입니다.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작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2019년 도시재생의 좋은 예로 평가되어 지역 문화 대표 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라 합니다
읍내 교회, 해동 주조장, 담양의원 3곳을 매입하여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합니다
해동 주조장은 1950년부터 막걸리를 만들던 곳인데 2000년대가 되면서 막걸리 생산 방식이나 소비층이 변하면서 폐업하게 되어, 문화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2019년 6월 1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합니다
도서관 이용도 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은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있다고 합니다
교회인 줄 알았는데 세미나,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 다양한 예술프로 그램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입장을 못하고 더위에 밖에서만 둘러봤는데, 시원한 공간에서 전시물을 못 보고 와서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국수 거리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에 위치하며 죽녹원에서 담양천 징검다리를 건너면 둑에 있습니다
죽녹원 관람후 대통밥을 먹고 가마골을 다녀오면서 보니 아침에 왔던 길이었습니다 ㅜㅜ
담양천에는 노랑어리연꽃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보니 반영이 너무 예쁩니다
도로 안 쪽으로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더위에 지쳐서 여기저기 둘러보지를 않고 원조 국숫집이라는 간판만 보고 자리에 앉았는데, 국숫집마다 메뉴가 틀리니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오리배를 보며 야외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마골 출렁다리를 보고 오니 3시경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는 잔치국수인데 국물 맛은 괜찮은 거 같아 나는 한 그릇을 다 비웠지만 아들은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고 합니다
국수를 먹고 주차장 가까운 곳에 밤으로 만드는 음료를 파는 곳이 있어 잠깐 들렸는데 밤이 들어간 음료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그런지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아들은 아빠랑 같이 먹는다고 밤양갱도 사 가지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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