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름클럽..........
#광양 매화마을
관동마을 - 게밭골 - 갈미봉(519.8m) - 쫓비산(537m) - 매화마을 9.55km 4:06
A조는 관동마을에서, B조는 매화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관동마을도 입구부터 매화가 만발입니다. 조금 올라가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매화밭을 지나 조릿대길도 지나갑니다
#홍매는 지고 있는 중이고 #매화는 아직 볼만합니다
가파른 길을 계속 올라갑니다. 산행 시작 때는 약간 쌀쌀했지만 어느새 땀이 납니다
#게밭골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백운산 방향이고, 왼쪽은 쫓비산 가는 길입니다
또 올라갑니다
#갈미봉
늦은 산행시간으로 11시 30분경 갈미봉이 있는 정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갑니다
갈증이 나던 차에 수경이가 가져온 시원한 맥주를 선달님의 족발을 안주 삼아 조금 받아서 마셔봅니다.
갈미봉에서 쫓비산 가는 길은 바로 내리막길입니다
산행 내내 왼쪽으로는 섬진강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백운산이 보입니다
오르내림의 반복입니다
소나무가 많은 쫓비산입니다
45명의 산우 중 14명만 관동마을에서 쫓비산 산행을 하고, 나머지는 거리가 짧은 매화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쫓비산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은 회색구름입니다. 비를 품고 있는 쌀쌀한 바람도 불어옵니다
매화마을에서 산행을 하는 산우들을 이곳에서 만납니다
매화마을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밋밋하고 볼 것이 별로 없습니다
#청매실농원이 있는 왼쪽길로 내려갑니다
#청매실농원
올해 처음 만나는 #진달래도 보입니다
#섬진강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시원하고 멋집니다
햇살을 받으면 하얗고 더 예뻤을 텐데 보면 볼수록 아쉬움이 남습니다. ㅜㅜ
#별꽃과 #큰개불알풀(봄까치꽃)도 한 창입니다
주차장 가는 길에는 먹거리와 천냥하우스가 있고,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호객을 하는 상인들도 보입니다
화분에 담긴 #천리향과 매화도 판매합니다
1인 5천 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지역에서 화폐로 쓸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달구지 산악회를 따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 다시 찾아왔지만, 어딘지 모르게 산만해 보여 지금보다는 예전의 풍경이 훨씬 좋았던 거 같습니다.
입장료를 현금처럼 사용하기 위해 주차장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하산주를 먹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고, 크고 붉은 해가 서산으로 지는 풍경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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