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통영 사량도 (지리산. 달바위. 가마봉. 옥녀봉. 2024. 3. 23. 토)

해피이현주 2024. 3. 25. 00:02

#엠투엠 산악회...........

 

#사량도 출렁다리

 

 

수우도전망대 - 345봉 - 지리산(398m) - 이정표 - 달바위(볼모산. 400m) - 가마봉(303m) - 출렁다리 - 옥녀봉(261m) - 금평

6.12km   4:30

 

 

#고성 용암포 선착장(사량행 풍양카페리 터미널)에서 8시 출항하는 사량도행 배를 타고 내지항으로 갑니다

일반 평일 요금은 5,500 원, 소인 3,000 원이고, 주말은 할증요금으로 일반 6,000 원, 소인 3,300 원입니다

단체, 중고생, 경로, 장애인은 할인요금이 적용되고, 섬주민은 3,000 원이라고 합니다.

 

 

버스를 탄상태로 배에 승선합니다. 소요 시간은 20분 정도이고, 선실에서는 음식 섭취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걸어서 올라갔는데 버스를 타고 #수우도가 보이는 전망대까지 올라갑니다

 

 

#수우도 전망대

 

 

수우도 전망대를 보고 맞은편 도로를 건너 등산로 입구로 올라갑니다

 

 

 

 

 

바다는 해무가 가득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 야우리 산악회를 따라 수우도를 보러 다시 옵니다 ㅎ.ㅎ

 

 

#돈지항 방향

 

 

돈지항과 수우도 방향

 

 

파도가 일렁이지 않고 시간이 멈춘 듯 바다도 잔잔합니다

 

 

곳곳에 진달래가 탐스럽고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올라올라와......

 

 

 

 

 

바위가 뾰쪽 바위라 무릎에 부딪히면 엄청 아픕니다. 너무 아파 눈물도 찔끔 나며 나도 모르게 악~소리도 나와버렸습니다 

 

 

 

 

 

 

 

 

365봉 방향

 

 

 

 

 

 

 

 

 

 

 

 

 

 

전망 좋은 바위마다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진달래

 

 

가야 할 지리산 방향

 

 

 

 

 

 

 

 

편하고 안전한 우회길이 왼쪽 방향으로 있지만, 모두 오른쪽 암릉길로 올라갑니다

 

 

일기 예보는 온종일 구름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도 없는 맑은 날씨에 덥기까지 합니다

 

 

 

 

 

암릉 걷기가 무서우면 네발로 기어가기도 합니다 ㅜㅜ

 

 

 

 

 

멋진 풍광을 보며 점심을 먹고 갑니다

 

 

 

 

 

#지리산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쳐있는 지리산이 바라 보여 지리망산(智異望山)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뒤돌아보고.....

 

 

 

 

 

암릉길을 걷다가 데크가 나오니 비단길을 걷는 듯합니다. 연녹색의 어린 나뭇잎도 너무 예쁩니다

 

 

올해 처음 만나는 #현호색입니다

섬산행이라 노루귀나 산자고를 볼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산자고는 잎만 보이고 꽃은 없습니다

현호색은 조금, 남산제비꽃, 그늘사초는 많이 보입니다

 

 

가마봉과 옥녀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예전에 없던 데크가 보이고

 

 

 

 

 

안전 구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달바위 정상에는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 가는 산우들도 있습니다

 

 

 

 

 

사금향, 옥동항, 사량여객터미널 방향

 

 

내려온 길 뒤돌아 보고.......

 

 

내려온 데크 구간 올려다 보고........

 

 

가야 할 가마봉, 옥녀봉 방향

 

 

데크가 있어 편하게 올라갑니다

 

 

지나온 달바위 방향

 

 

 

 

 

#가마봉

 

 

출렁다리와 사량대교가 보입니다. 발 빠른 산우들은 사량대교를 건너 망봉, 칠현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거의 90도 방향으로 놓여 있는 철사다리를 내려옵니다. 예전에는 밧줄을 타고 내려오던 길입니다

내려오는 길 오른쪽으로 우회길도 있습니다

 

 

 

 

 

#출렁다리

 

 

 

 

 

 

 

 

 

 

 

 

 

 

 

 

 

 

 

 

내려온 길

 

 

 

 

 

 

 

 

크고 작은 돌탑들도 보입니다

 

 

 

 

 

#옥녀봉

 

 

내려온 길 올려다보고.........

 

 

 

 

 

사량대교와 망봉, 칠현봉 방향

 

 

 

 

 

1시 20분경 하산 완료합니다. 노점에서 달래와 파김치 담글 쪽파를 10,000원에 삽니다

 

 

#금평 선착장#사량대교

 

 

#동백       #봄까치꽃

 

 

사량도 내에 있는 '꽃피는 봄이 오면'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3시 30분 출항하는 배를 탑니다

 

아주 오래전, 낮은 산이긴 하지만 험하고 멋진 산으로 기억되었기에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을 다녀와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