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행

강화도 마니산 (2023. 2. 18. 토)

해피이현주 2023. 2. 19. 22:18

#엠투엠 산악회.............

 

주차장 - 매표소 - 마니산 국민 관광지 - 휴게소 - 웅녀계단 - 단군성전 - 전망대 - 참성단 - 마니산(469m) - 참성단 중수비 - 암릉 - 정수사 갈림길 - 함허동천 - 야영장- 주차장    6.69km  3:50

 

 

 

9시 20분경 한 해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며 시산제를 지냅니다

떡은 나누어 담고 과일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한 잔씩 나누어 마신 후 10시경 산행을 시작합니다

 

 

어른기준 2,000원, 단체는 1,500원, 국가유공자나 만 65세 이상, 강화군민은 무료입니다

마니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손실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관광지의 보존과 시설 관리를 위해 입장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천부인 광장

 

 

 

 

 

#개천마당

 

 

 

 

 

참성단 단군로가 있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날씨도 풀리고 코로나19 방역도 풀려 그런지  #웅녀계단을 오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전 내려가다 넘어진 분이 있었다고 하니 선뜩 내려가기가 조금 주저되는 높이입니다

 

 

잠시 쉬어가기~

 

 

 

 

 

 

 

 

 

 

 

바위 너머로 보이는 바다가 해무인지 미세먼지인지 뿌옇게 보입니다

 

 

 

 

 

 

 

 

 

 

 

 

 

 

 

 

 

 

 

 

 

 

 

#전망대

 

 

 

 

 

 

 

 

 

 

 

지난온 길 뒤돌아 보니 멀리서 산우들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ㅋㅋ

 

 

 

 

 

바닷물이 밀려가며 그려놓은 그림이 멀리서도 멋져 보입니다

 

 

참성단 방향

 

 

 

 

 

사적 제136호로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참성단은 철망으로 가려져 올라갈 수도 자세히 볼 수도 없습니다

전국대회의 성화가 채화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성단

 

 

정상에서 바라본 참성단 방향

 

 

#마니산

 

 

올라오는 바윗길과 정상에는 고양이가 많이 보이는데, 산객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먹이를 나누어 먹자고 하는 거 같습니다 

 

 

데크를 내려가면 참성단 중수비가 있습니다

 

 

 

 

 

#참성단 중수비

 

 

 

 

 

 

 

 

가야 할 암릉길

 

 

악어가 먹이를 먹는 듯한 신기한 바위도 있습니다

 

 

지나온 길을 배경으로~

 

 

가야 할 길을 배경으로~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은 암릉 길입니다

 

 

 

 

 

#칠선녀계단 온도계는 영상 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올라가야 할 바윗길

 

 

지나온길 바라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책바위 같은 바위 위의 소나무는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27일 함허동천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여 원점회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바위 위에 얼음이 얼어 있었는데 지금은 그 물마저 메말라 있습니다

데크를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 암릉길로 가는 길이 있어서 그 길로 가기로 합니다

 

 

 

 

 

 

 

 

암릉길 코스 중 제일 어려운 구간이었습니다

 

 

지나온 길을 배경으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커다란 바위라 오르내리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ㅜㅜ

 

 

정수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바위길이 아닌 걷기 편한 길이 나옵니다

 

 

#돛대바위

 

 

마니산 정상 방향

 

 

바위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다 보니 산우들이 모두 가고 없습니다

 

 

엄마 물개와 아가 물개를 닮은 바위가 다정해 보입니다

 

 

 

 

 

정수사 갈림길에서 함허동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열심히 뒤쫓아 가지만 앞서간 산우는 꼬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함허동천이라고 쓰인 글씨는 얼음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2년 전 왔을 때는 코로나19로 야영장이 폐쇄되었었는데 이제는 야영장에서 야영도 할 수 있습니다

후미인 줄 알고 부지런히 하산했는데 알고 보니 앞서간 산우들이 길을 잘 못 들어 계곡으로 하산하느냐고 우리보다 늦게 하산했습니다   휴~  다행 ㅋ.ㅋ

하산 후 식당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식사를 하며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주신 놀부님 너무 멋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