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약과봉. 천왕봉. 대기봉) (2022. 11. 26. 토)

#엠투엠 산악회.............

 

 

 #욕지행 여객선터미널에서 욕지도까지 타고 갈 배입니다. 편도요금 6,800원이고 주민등록증은 필수입니다

 

 

#당포항

 

 

 

 

 

새우깡을 먹기 위해 오늘도 갈매기는 배를 따라다닙니다

 

 

 

 

 

 

 

 

 

 

 

중화항 - 면사무소 - 문턱 바위 - 동항 교회 - 논골 - 약과봉(315m) - 공동묘지 - 시금치재 - 태고암 - 천왕봉(392m) - 전망대 - 대기봉(355m) - 전망대 - 새천년기념탑 - 출렁다리 - 출렁다리 - 중화항   11.14km  4시간 정도

 

 

 

배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 9시 27분 욕지도 중화항에 도착합니다

 

 

이국적인 야자수나무도 보입니다

 

 

#욕지도 고구마가 유명하다 합니다

 

 

 

 

 

예쁘게 가꾸어 놓은 가정집

 

 

#문턱바구. 바우(바위)

제암마을 뒷산을 오르면 공동묘지가 있는데, 공동묘지 가는 길목인 청사마을과 경계지점에 큰 바위가 있다

이승과 저승을 드나드는 문턱과 같다 하여 문턱바위라 하였는데 상여가 운구될 때 입구인 이곳에 상여를 받쳐놓고 노자를 거둔 곳이다.

 

 

 

 

 

1902년에 설립되었다는 #동항교회

 

 

야포에서 산행을 시작한 적은 2번 있지만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전망도 없고 볼거리도 없어 그저 땅만 보고 걸어갑니다. 옷차림도 가벼운데 11월 날씨 답지 않게 엄청 덥습니다

 

 

#고사리삼     #콩짜개덩굴

 

 

무념무상 오르다 보니 #약과봉에 도착합니다

 

 

계속 내려가다 보니 공동묘지도 지나갑니다

 

 

#시금치재

(1929년 도동마을 학생장 이한상이 고개를 넘는 오솔길에 돌멩이가 많아 다니기가 불편하여 누구든지 이 고개를 넘을 때마다 돌 하나를 주워 모으기로 결의하였다. 그 돌무더기가 탑이 되었다)

 

 

면사무소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황성덕은탑

 

 

욕지도에는#동백꽃이 한창입니다

 

 

군부대를 중심으로 왼쪽 길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앞사람만 보고 무작정 따라가다 보니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다시 한 참을 올라와야 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그저 주저앉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ㅠㅠ

 

 

이 아이를 여기서 만나려고 그랬나 나름 위안을 삼아봅니다 ㅎ.ㅎ

 

 

이정표가 갈림길에 있었다면 헤매지는 않았을 텐데........

 

 

태고암 방향으로 갑니다

 

 

제일 먼저 내려간 탓에 뒤로 한참을 밀려났기에 씩씩 거리며 또 오름길을 올라갑니다

 

 

겨우 후미팀을 만납니다

 

 

 

 

 

#태고암

 

 

한 참을 오르니 멀리 #천왕봉이 보이는데 #사자바위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유동 해수욕장 방향

 

 

#천왕봉

 

 

정상석 옆에 있는 #이세선 통제사 친행 암각문이 유리로 가려져 있어 햇빛에 반사되니 제대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전망대

 

 

#모노레일

 

 

#선착장 방향

 

 

#대기봉

 

 

#대기봉 목장 출입문

 

 

 

 

 

 

 

 

 

 

 

 

 

 

전망대 옆길인 일출을 볼 수 있는 새천년 기념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새천년기념탑에는 버스로 욕지도를 관광할 수 있는 관광버스에서 안내인 방송이 들려옵니다

 

 

올라올라와 함께~

 

 

연대도, 적도, 비진도, 일출봉, 망대봉, 연화도, 초도, 1출렁다리와 펠리컨 바위 방향 

해무가 없는 날은 대마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출렁다리와 #2출렁다리를 당겨서~

 

 

3개의 출렁다리를 지나고 펠리컨 바위를 지나 일출봉까지 다녀와야 하는데 욕지도에서  2시 30분 점심 예약이 되어있어 가

지 말라고 합니다. 제일 멋진 풍경을 멀리서만 보고 가자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3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데크를 따라 내려갑니다

 

 

#3출렁다리

 

 

 

 

 

 

 

 

 

 

 

3출렁다리를 건너 데크를 따라 올라갑니다

 

 

천왕봉 방향

 

 

새천년기념탑과 지나온 방향

 

 

 

 

 

 

 

 

 

 

 

#2출렁다리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하산 완료입니다 

 

 

예약보다 일찍 점심을 먹고 4시 30분 배편을 3시 30분으로 바꿔 1시간 먼저 배를 탑니다

배편 때문에 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옵니다

3번째 욕지도 산행이지만 6년 전 보았던 풍경과 많이 변해 있습니다

점심을 통영에서 먹거나 야포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면 멋진 해안 풍경을 더 많이 보고 왔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