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2020. 1. 22. 수)

 천안 야우리 산악회를 따라서..........

 

 

 화방재-사길령-유일사갈림길-주목군락지-장군봉(장군단 1,567m)-태백산(천왕단 1,566.7m)-망경사-반재-백단사매표소

 8.35km  4시간 정도

 

 

 

 

 #화방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정상까지는 4.8km를 가야 합니다

 상고대를 기대하고 왔지만 날씨는 흐리고 바람도 없어 상고대는 없을 거 같습니다

 

 

 

 500여 m를 무념무상으로 그냥 오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에 다져진 눈길은 그다지 미끄럽지 않습니다

 

 

 

 #산신각

 

 

 

 천제단을 향해 갑니다

 

 

 

 완만한 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갑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유일사가 있는데 취사를 금해 달라합니다

 

 

 

 쉼터가 있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 그냥 지나쳐 갑니다

 

 

 

 작년 5월에 꽃길 친구들과 참기생꽃을 찍으러 왔었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등상로 옆에서 금강 애기나리, 큰앵초, 풀솜대, 자주솜대, 애기괭이밥 등 여러 가지 야생화를 담던 일이 생각납니다

 

 

 

 #주목 군락지가 시작됩니다

주목은 천연기념물 제244호고 한국, 중국 북동부, 일본이 원산지이며 , 우리나라는 소백산, 오대산, 설악산 등 추운 지방에서 자란다.

주목이란 이름은 나무의 껍질이 붉은색을 띠고 목재도 붉은색 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오래가고 목재가 단단하여 잘 썩지 않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전망

 

 

 

 

 

 

 

  바람이 적은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갑니다

 

 

 

 

 

 #천제단

(장군단:천왕단에서 북쪽으로 300m가량 떨어져 있는 제단이다

 태백산에서 가장 높은 장군봉에 놓여 있으며 천왕단보다는 규모가 작다.)

 

 

#장군봉

 

 

 

 태백산 천제단(천왕단)을 행해 가는 도중 눈발이 살살 날립니다

 

 

 

  멀리 문수봉이 보입니다

 

 

 

 

 

 #천제단 (천왕단)

 

 

 

 

 

 

 

 천제단에서 바라본 풍경

 

 

 

2010년 1월과, 2015년 1월 다녀온 적이 있는데 주목이나 천제단이 하얀 눈으로 덮이고 주위 풍경도 온통 하얗게 변해 겨울왕국을 연상하게 했는데..... 오늘처럼 눈이 없기는 처음입니다 ㅠㅠ

 

#태백산

 

 

 

 망경사를 향해 갑니다

 

 

 

 

 

 

 #단종 비각과 천제단에서 내려 온길....

 

 

 

 #망경사

(예전에는 망경사 경내 처마에서 추위를 피해 햇빛을 받으며 점심을 먹거나 잠시 쉬어 가곤 했는데 지금은 처마 밑에 줄을 쳐놓고 들어가지 못하게 모두 막아 놓았습니다)

 

 

 

 반재로 하산합니다

 

 

 

 반재 쉼터 갈림길에서 당골 계곡 방향이 아닌 백단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하산하고 나니 흰 눈이 펄펄 날립니다

 지금처럼 계속 눈이 내린다면 내일이면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